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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텔레콤(독일 T-mobile) 에서 7만명의 아이폰  구매자가 가입하였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독일은 2007년 11월 9일부터 아이폰 판매를 시작했고요. (11주동안입니다)

"독일 T-mobile의 멀티미디어 디바이스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 아이폰" 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프랑스 오렌지 텔레콤도 첫달 7만대정도 팔렸다고 언급했었습니다. (4주동안입니다)

잡스는 지난 15일, 키노트때 전세계 400만대의 아이폰이 팔렸다고 했었고요.

그리고, 그리고, 애플 주식은 폭락했었습니다.
애플 주식의 폭락 원인을 다양하게 조명하고 있는데,
일단, 시기적으로 외부 문제인 미국 전반적인 금융 문제(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시작된 금융문제)
그로 인한, 소비자들의 지출 감소 추세 (애플은 직접적으로 개인 소비자들을 상대하는 기업입니다)
여기에 아이팟의 판매대수 둔화. (살만큼 다 샀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에 맥북에어의 실망(서브 노트북이니 그리 큰 매출이 일어나진 않겠지만, 판매당 마진은 높아보입니다. 그러나, 역시 대중적으로 폭발적인 제품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아마존의 약진으로 인한 애플의 다운로드 서비스와의 경쟁 심화 (현재도 애플의 아이튠스스토어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만, 장기적으로 더 많은 DRM free 음악이 있는 아마존에서 카드결제만 되면 더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와, 애플의 아이튠스 서비스는 쓰기 편리하지만, 지역적으로 제한이 있고, DRM free 음악이 적기 때문에 앞으로 애플이 적극적으로 반전을 하지 않는 이상 아마존에 밀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

이런 저런 이유로, 애플의 주식은 180달러까지 육박하던 작년 12월 말보다 50달러 가까이 떨어진 130달러 전후로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반은 미국 금융 문제로 인한 하락으로, 반은 애플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의 하락으로 130달러 전후로 설정된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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