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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 브롬톤

weenybee 2009. 2. 10. 07:31
몇달전부터 자전거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애랑 자전거도 같이 탈 요량으로 자전거를 쭈욱 알아보다가, 다른 브롬톤 사용자처럼 접어서 차에 넣고, 어디서든 쉽게 좀 타고 싶다 이러다보니 접히는 거, 좀 이쁘게 접히는 거 이러다 보니, 다혼, 바이크 프라이데이, 브롬톤이 있더군요.

그냥 파크에서 룰루랄라 가볍게 탈 거라 자전거 샾에 갔더니, 생각보다 폴딩 바이크가 없더라구요. 미국의 대도시가 아닌 촌이라 접는 자전거를 보기가 힘들뿐더러 자전거 샾도 별로 없었습니다.

좀 먼 자전거 샾에 브롬톤 제품 취급한다는 곳을 힘들게 찾았습니다. 가봤더니 전시된 제품 하나밖에 없고, 모두 전화로 오더해야 한다고 합니다. (좀 실망.... 타보지도 못하고 걸어논 브롬톤 전시품만 바라보다 왔습니다)

그러다가, 찾은게 다혼 제품...가격은 450달러부터 있더군요. 접히는거보고 좀 실망... 

그래서, 미국 동부의 뉴욕에다 온라인으로 커스텀 오더(사실 커스텀 오더라 봤자, 두가지인가밖에 없었습니다)를 했더니, 2달 걸린다고 하더군요. 물건을 만져보지도 못하고 사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하네요.

취소할까 하다가, 그냥 잊어버리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미국서 이렇게 물건 사기 힘든 적은 없었는데,   자전거 세상은 좀 다르더군요.

요런 모양인데, 참 힘들게 사네요.

일전에 간 자전거 샾에서 받은 브로셔입니다.

오기 전까지 사용방법이나 관리 요령, 뭐 그런거 익혀두면서 기다려야 할거 같습니다. 가격에 고민했는데, 와이프가 질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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