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비디오 HD 가이드

 

 

에어 비디오 HD는 내 컴퓨터에 있는 영상을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 터치/애플 티비에서 스트리밍으로 볼수 있는 iOS의 쪽에서는 대표 앱입니다. 기존의 소스를 손대지 않고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50개의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물론, 기능적으로는 대부분 같고, UI가 대폭 바뀌었습니다) 2009년 첫 선을 보였던 에어 비디오는 4년만에 메이져 업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그렇다고 현 AirVideo는 그대로 두고 새로운 버전을 내놨기 때문에 이런 룰이 생겼습니다.

 

iOS 6이하의 iOS기기는 AirVideo HD를 지원하지 않고, 기존 AirVideo iOS앱으로 새 AirVideo Server HD 서버 프로그램을 접속할 수 없고, Air Video HD iOS앱으로 옛날 Air Video Server를 접속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Air Video HD는 Air Video Server HD가 필요하고, Air Video는 Air Video Server만 접속이 가능합니다. 왜 이렇게 나눠지게 됐느냐? iOS 6이상만 지원하는 Air Video HD를  앱 스토어 정책에 의해 선별적인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는군요.  

 

특징

이제는 유니버셜 앱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전 버전은 둘로 나뉘었었는데, 이제는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하나로 iPhone/iPad  모두 설치가 가능합니다.

맥과 윈도우의 공유 폴더를 지원하기 때문에, 에어 비디오 서버가 있는 곳에 네트웍으로 폴더 공유가 가능합니다. 이건 이전 버전이랑 동일합니다. 

오프라인 모드란 별다른 네트웍 엑세스없이 그냥 에어비디오 HD내에서 원하는 영상을 다운로드 클릭하면 컴퓨터에서 iOS 기기로 다운로드가 됩니다.   보고 싶은 것만 다운로드하여 서버 없이 플래이 가능합니다. 큰 변화이지만, 이전 스타일에 익숙하기 때문에 어디 여행가지 않는 이상 별로 쓸일은 없겠습니다. 다운로드시에는 한번 컨버팅을 하면서 다운로드가 되기 때문에 컨버팅+다운로드 두 가지를 동시에 처리하는데, 생각보다 느리지 않습니다. 물론, 몇기가씩 되는 것들은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컨버팅되는것도 기본으로는 SD급으로 설정이 되어 있는데, HD나 그 아래 퀄리티로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최고의 스트리밍  환경을 제공하는데, 비디오영상은 H.264 패스트루, 풀 1080p, 자막, 애플 Tv를 통한 5.1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만큼 안정적인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앱들이 그리 많이 않기 때문에 Airvideo HD의 스트리밍 기술은 훌륭합니다.

 

아름다운 유저인터페이스로 모두 바뀌었습니다. 물론 호불호가 갈리긴 하겠지만,  확실히 이전 버전에 비해 원하는 곳을 바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훌륭합니다. 모두 새롭게 만들고 작은 사이즈의 재생, 그리드 모드(iPad만), 개선된 랜드 스케이프 모드를 지원합니다.

 

 

다중 유저 계정은 인터넷을 통한 접근시 다중 유저/프로필 계정을 지원합니다. 애들은 애들 폴더만, 친구는 친구들것만, 내건 모두다 이런 설정이 가능합니다. 내/외부 네트웍도 동일하게 다중 계정을 지원합니다.  계정을 일단 만들어 두고 싱크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건 어떤 기기로도 내가 로그인하면 그 로그한 ID로 재생 기록과 마지막 본것도 모두 설정이 그대로 따라 옵니다. 따라서, 이 아이패드로 보다가 베터리 방전, 저 아이폰으로 다시 로그인해서 보면 그냥 그대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Wifi/data를 통한 인터넷 연결로 서버에 연결 가능합니다. 이때 모든 외부에서 연결된 스트리밍 트래픽은 암호화됩니다. 애플 TV가 있다면 에어 플레이 지원으로 편하게 TV로 볼수 있고요. 이것도이전 버전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이전버전과 같이 변경 가능한 재생 설정이 있습니다. 

 

 

아이패드에서 새로운 그리드 모드로 영상을 좀더 크게 브라우징할 수 있고, 사이드바에서 바로바로 폴더와 설정을 바로바로 접근할 수 있으며, 폴더 검색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영상을 보다가 멈추지 않고 작게 코너로 띄워 놓으며, 재생 기록으로 이전에 본거 보다 남은 영상도 확인 가능합니다. 이때 영상을 다 봤는지 보다 말았는지도 역시 확인할 수 있고요. 

 

 설치

서버앱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후 설치하면 됩니다. 무료.

 

클라이언트 앱은 유료. 2.99달러던가요?

 

서버앱은 압축풀고 애플리케이션 폴더에 퐁당. (물론, 다른 곳도 상관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기존 올드아이패드가 있어서 예전 에어비디오 서버 앱이 그대로 실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두가지의 서버 앱이 띄워져 있습니다.  요렇게 말이지요.

혹시, 다운로드하다가 에러 나서 다시 다운로드하거나 다운로드하다가 갑자기 서버 하드디스크에 공간이 부족해진다거나 할때는 그래도 한번 Conversion Folder를 찾아서 파일삭제해 주세요. 다운로드 하다가 에러나도 컨버전 폴더엔 덩그라니 파일이 남을 수 있습니다.  설정을 구경하러 Preferences 메뉴를 클릭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윈도우가 나옵니다.

 

이전에 비하면 하나에 모두 배치를 했기에 확 눈에 들어옵니다. 탭 클릭할 일도 없고요. Shared Folder에는 네트웍으로 연결된 폴더/디렉토리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핀넘버는 예전것에 비해 자동으로 그냥 주어집디다.

여기에 유저 어카운트 (즉, 개인 계정)이 추가되었는데, 저의 집같은 경우는 애들이 있어서 이번기회에 모두 폴더를 나눠놨습니다. 애들이 접근할 수 있는 폴더, 어른이 접근할 수 있는 폴더가 별도로 나뉘어 있습니다. 각 폴더마다 애들것들을 별도로 나눠놔서 아이들은 그냥 여러 자기 폴더만 구경하면 됩니다.

아래를 보면 좀더 쉽겠네요.

위에 설명한것 처럼 유저별로 폴더 설정을 따로 했습니다. 별로 중요한건 없는데, 개인적인 사유로 흐리멍텅하게 해놨습니다.

아래 그림은 내 서버에 누가 접근했는지 알수 있는 윈도우입니다. 세션을 보면 유저 누구,어떤 디바이스, 어떤 아이피로 연결됐는지 바로 알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아이폰으로 연결된 화면입니다. 파일을 클릭하면 다운로드할건지, 언어설정 (캡션)을 할건지, 재생 설정을 변경할건지 바로 가능합니다.

아래 그림은 아이패드로 연결했을때인데, 왼쪽 사이드 바가 너무 편합니다. 접근성이 좋고, 시원시원합니다. 특히, 그리드 뷰가 인상적입니다. 다운로드 과정, 컨버젼 과정도 바로바로 볼 수 있고요.

동영상을 재생할때는  아래쪽 위쪽 컨트롤 버튼/바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른쪽 위 축소버튼은 코너로 작게 축소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재생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건 에어 플레이로 애플TV로 보는 과정인데, 저도 이런식으로 TV로 시청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에어비디오로 애플TV로 보다가 아이폰/아이패드로 볼때 위치 표시 버그가 있었는데, 수정된건지 잘 되더군요. 계속 지켜보긴 해야겠습니다만….

도와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