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워낙 인터넷에 좋은 평만 있는거 같아 아예 제품 리뷰할때는 단점만 얘기하겠습니다.  가격이 싸진 않다는 거. 미국돈 199달러. 한국은 10 만원정도 더 든다고 하더군요.

생각보다 가볍지 않다. 묵직하다. 이걸 가방에 들고 다닐 생각은 참는게 좋겠습니다. 소리가 나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좋다고 하는것도 좀 무리는  있습니다. 다른것에 비하면 이라고 하면 할말은 없는데요. 그냥 그 자체로 소리가 아주아주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나쁘진 않습니다. 보스 특징이 저음이 강한데, 얘도 그렇습니다. 막귀면 괜찮은데요. 저도 청음실력은 별론데, 노이즈에는 발군의 능력을 자랑하는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좋은 소리는 별로 구별을 잘 못하는데, 잡음은 기가 막히게 찾아냅니다. 블투의 한계도 있고요. 잘 플래이 되더라도 저음 발렌스가 좀 안 맞는거 같긴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취향은 확실히 아니긴 합니다. 즉, 소리를 작게 하고 드라마를 보거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노래를 들여보면 좀 묻힙니다.


그리고, 도킹하면서 충전을 하게끔 되어 있는데, 도킹이 한번에 착~ 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이리저리 조금씩 움직여야 삐웅하고 연결되며 충전이 됩니다.


버튼은 조금 힘을 줘야 눌러집니다. 그냥 터치만으로는 확실히 실수로 터치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좀더 힘을 꼬옥 줘야 눌러지는게 아무래도 좀 거슬리긴 합니다. 손톱으로 누르다가 아마 버튼  고무 구멍 날것 같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에서 보통 듣는데, 스피커 주변에 아무것도 막히지 않아야 소리가 뭉개지지 않습니다. 이걸 어디 안에다 넣어놓고 듣던데, 소리 키우면 많이 뭉개집니다. 그리고, 바닥보다는 좀더 위에 두는게 아무래도 이런류의 스피커를 좀 더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안의 구성물...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서는 뭔가 커버를 사야할거 같은데, 비싸서 포기요. 차량용 충전기도 있던데, 걔도 비싸서 포기요. 파우치도 있던데, 얘도 비싸요. 다 사면 거의 스피커 가격 나올듯..



위의 내용물은 저 블루 박스에 들어 있고요.



스피커는 위에 들어 있었습니다.



꺼내주세요.



보스 특유의 저 파란색. 처음 보스 제품을 샀을때는 감동이었는데요. 들어보고 사용해보니, 이젠 뭐 ... 감동이고 나팔이고... 내구성이 좋았으면 합니다.


애플 스토어에서 기다리다가 구입한 보스 사운드 링크 미니...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