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mp3플레이어 구입자 75%가 아이팟을 고른다

로이터의 서베이에 따르면, 현재 mp3플레이어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들중 35%가 Zune 플레이어를 업그레이드로 관심을 가지고 있고, 18%가 업그레이드(교체)로 아이팟을 고려한다고 하네요.

그러나, 첫 mp3플레이어 구입자들 중 80%가 아이팟을 골랐다고 합니다. 여기에 70%가 주저하지 않고 아이팟을 구입하기로 결정했었다고 합니다. 서베이에서는 7%가 Zune 플레이어를 골랐다고 합니다.

한달전 ABI 리처치에서 현재 아이팟 유저의 58%가 아이팟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이들이 새로  구입할 경우, 63%의 아이팟 판매가 이뤄질 것이며, Zune은 9%정도가 될거라 예상된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mp3플레이어를 가지고 있는 분들중에는 아이팟에 만족을 못하고 다른쪽을 기웃거리는 분들이 계신거고, 이분들이 아이팟보다는 Zune플레이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고, 새로 구입을 원하는 분들은 앞뒤 안가리고 바로 아이팟에 눈을 주고 지갑을 연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아이팟 유저들은 새 아이팟에서도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현재의 아이팟이 망가질 경우 새 아이팟으로 교체(새로구입)을 원한다는 얘기입니다.


MS는 일단 Zune 개발에 좀더 박차를 가하고, 음반사랑의 계약은 좀 살살합시다. 결국 그돈 우리가 내는거 아닙니까? mp3 플레이어 구입자를 도둑넘으로 몰아가는 그런 음반사랑 계약을 머리숙여  하다니...원.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런곳에 쓰지말고, 제품 개발에 힘써주세요.


http://today.reute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