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a mini Preview

Text editor + Transmit + CSS editor + Terminal + Books + More = Whoah.

웹싸이트에서 소개한 그대로,  에디터+FTP 클라이언트+CSS Editor +터미널 + 책 이  하나의 프로그램에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아주 신기한건 아니고, 왠만한 에디터들은 모두 가지고 있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Panic의 해학으로 그런 기능들을 다시 정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각각의 기능들은 아직 버그도 많고, 사실 제대로 쓰기 조차 힘들정도로 간간히 죽더군요.

Text Editor는 Subetha Engine을 이용, 여러명이 달라 붙어서 코딩 가능한 SubEthaEdit 프로그램의 심장(엔진)을 쓰고 있습니다. http://www.codingmonkeys.de/subethaengine/

그러나, 아직 SubEthaEdit을 따라갈 정도의 기능은 없고, 그 개념만 반영된 상태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런류의 프로그램의 시작은 개념만 잡힌 상태이고, 앞으로 많은 부분들이 추가로 들어갈 여지가 많다는 겁니다. (즉, 많이 미약하다는 것이지요. 버전 1.0이니 갈길이 멉니다)

에디터 기능으로 가장 기본적인 기능들에, 공유 문서와 같이 작업한 유저를 불러서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SubEthaEdit을 아신다면, 아마 이 기능은 이해가 될 겁니다.


FTP기능
Transmit이라는 걸출한 소프트웨어의 엔진이 역시 이 소프트웨어에 들어갔습니다. 만약, 로컬에서 작업한걸  서버에 올려야 할경우, 디렉토리의 위치를 맞춰줘야 합니다. 가장 최선의 방법은 상위 디렉토리로 가서 모두 올려주는 방법이 일단은 좋겠더군요. (폴더 싱크해서 자동으로 알아서 들어가 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CSS Editor
이쪽도 현재로선 아주 일반적인 기능만 보입니다. css파일을 열면, CSS Editor로 볼 수 있어서, 직관적으로 편집이 가능합니다. 근데, 코드형태로 볼 방법은 아직 없는거 같습니다.

프리뷰 기능
이건 웹서버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서 현재로서는 무용지물입니다. BBEdit에 비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현 페이지에 대해 프리뷰로 나타내주기 때문에  html 이외의  페이지들은  당연 제대로 안 보입니다.

터미널 기능도 일반 터미널과 별로 다른게 없습니다. 색상을 바꿀수 있고, Copy & Paste지원하는 정도입니다. 이거 말고 더 원하는 기능을 찾는것도 이상합니다만, 이정도입니다.

책은 총 4권이 들어가 있는데, 3권은 http://nostarch.com/frameset.php?startat=wpdr 이 책이 들어 있는 것이고, php는 php.net/doc 요 문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전반적인 소감은 많은 가능성을 앞으로 보여줄 소프트웨어로 보이고, 얘네들 성격에 그냥 털털하게 이 소프트웨어를 꾸려가진 않을 것이며, 아마 앞으로 좀더 탄탄하게 업그레이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온 소프트웨어들마다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 소프트웨어도 결국 그렇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