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slimmer,잃어버린 디스크 공간을 찾아서...

Xslimmer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사용자의 시스템과 하드웨어의 상태를 파악,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해 주어 결과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용량을 줄여주고, 결국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더 쓸수 있게 해준다는 겁니다.

즉, 내 맥이 PPC머신이고, 한글과 영문만 쓴다고 가정하면, 나머지 로컬라이징 파일과 intel 용 코드를 삭제해준다는 것이지요.

애플리케이션에 다이어트를 해줘도 괜찮은가? 하는 것은 결국 여러분의 선택이긴 한데, 저는 사실 이런류를 써본적이 없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쓸수도 없고, 쓰지 않을 파일을 삭제해주는 것은 맞는데, 애플리케이션마다 달라서, 분명 에러를 유발시키는 경우가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즉, Monolingual이랑 비슷하긴 한데, 좀더 다양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Monolingual은 무료인데 반해, Xslimmer는 유료로 15달러정도의 쉐어웨어입니다.

예전에는 목숨걸듯 하드디스크의 숨겨진 파일을 찾아 열심히 삭제해줬는데, 이젠 사실 좀 귀찮더군요.

http://www.xslimmer.com/

이 소프트웨어 자체는 그래도 좋은 평가를 받아온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