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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애플이 밝힌거라 루머도 아닌 사실입니다. 애플은 공식적으로 스티브잡스가 2009년 1월 6일 MWSF의 오프닝 키노트 진행을 하지 않을 것이고, 필 쉴러가 대신 이 무대를 진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분은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부사장이고, 현 2인자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분이 더 코믹하고 재미있습니다. 잡스같은 카리스마는 없지만, 그래도 무대를 이끌만한 능력은 됩니다.

그리고, 애플은 MWSF 2009를 끝으로 더이상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네요. 역시 웹싸이트나 스토어를 통해 고객과 바로 만나는 것이 전시회보다 더 낫다고 하네요. (요 얘기는 옛날 Macworld boston때도 얘기했던거 같습니다.)

애플도 내년이 마지막이고, 어도비는 마지막 행사에 참가를 안한다고 발표했고, 다른 회사들도 부쓰는 상당히 작게 꾸려갈 것이라고 하네요. 이래저래 타격받는것은 모스콘 센터 주변 호텔과 맥월드 엑스포 행사 주관사가 아닌가 합니다. 애플이 빠지는 맥월드는 김빠진 맥주인셈이니까요.

여기에 애플은 파리 엑스포 2009도 취소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그렇다고 위축될꺼까진 없을것이라 보입니다. 애플은 일단 돈 많이 드는 전시회들만 취소를 했고, WWDC나 소규모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계속 잡스의 연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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