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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오늘 앱스토어에 대한 수치를 공개했습니다. 15억회의 다운로드, 65,000개의 애플리케이션, 100,000명의 개발자들이 아이폰 개발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앱 스토어는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이전에 없었던 것으로 15억회 다운로드는 다른 경쟁사에선 쉽게 따라 올 수 없는 정도다"라고 잡스가 얘기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생태계.
아이폰+아이폰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웹 서비스 + 음악 + 비디오 +아이튠스 스토어 + 아이폰 개발자 + 엑세서리.

다운로드뿐만 아니라, 이를 경쟁회사에서 당분간 따라오긴 힘들겁니다.

구글 : 휴대폰 OS. 문제는 애플은 소프트웨어 개발로 잔뼈가 굵은 회사라 UI며 기본 골격이 단단하지만, 구글은 웹 서비스로 잔뼈가 굵은 회사라 휴대폰 OS를 개발하고는 있지만, 애플식으로는 따라오는게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OS뿐만 아니라 개발툴, 아이튠스 서비스, 자체 멀티미디어 라이브러리 등을 가진 애플에 쉽사리 따라가긴 힘들껍니다. 애플도 기술은 기술이지만 속도전에서도 뒤지지 않고 있습니다.

블랙베리: 역시 일반 사용자를 위한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에 당분간 애플이 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가야 하는데, 애플이 한번 뒤집어 지지 않는 이상 같이 경주를 하고 있으니 기업용으로 밀고 가느냐 개인 사용자용을 위해 애플과 경쟁하느냐 참으로 걱정이 아닐수 없습니다.
스마트폰 모두 스마트폰+앱스토어+개발툴 환경을 제공해줘야 하는데, 애플과 비슷하다면 별로 매리트가 없지 않겠습니까?
기업용으로만 끌고 가기에도 애플의 아이폰이 기업용으로 계속 업데이트를 하고 있으니, 앞으로 계속 경쟁을 하겠지요.

팜프리: 아이팟 만든 분이 현재 CEO를 하고 있으니 애플의 습성을 많이 알고 그래도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WebOS, 개발툴, U2와 손잡고 하는 마케팅등등 애플을 아주 잘 알고 있는 분이라 애플의 길을 읽고 있는듯 합니다. 아마 WebOS는 과도기 OS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삼성, LG...소니를 보면 답이 나오겠죠. 플렛폼 포함 소프트웨어 다루는 기술이 없어 가져다 쓰거나 고유 포멧만 고집하고 하드웨어 성능, 디자인으로 승부보다간 소니의 mp3 플레이어나 소니 클리에 등을 보면 알수 있지 않겠습니까?

힘들더라도 소프트웨어 + 플렛폼은 하나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게 늘 제 생각입니다. 소프트웨어에서 나오는 파워와 하드웨어 디자인이 오늘의 애플을 일궜습니다.

가져다 쓰는 소프트웨어는 빠르게 넣어서 발표할 수 있지만, 늘 탈이 납니다. 문제는 이게 바로 탈이 나는게 보이는게 아니고, 서서히 보인다는게 문제죠.

App Store: 1.5 billion downloads, 65,000 apps, 100,000 devs - Ars Tech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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