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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성 많은 제가 이전 Mac OS X 매버릭스로  돌아가는 걸 결정한게 하루도 안 걸렸습니다. 써보니, 이건 뭐 개발자 아니면 쓰기도 힘들정도의 상태더군요. 특히,  OS 전반에 보이는 그 특유의 블루 컬러. 짝퉁 OS 느낌때문에 감점 1점.


아마도 정식 발표후  요세미티 고유의 폴더 컬러며 기본 아이콘들 패치해줄 유틸리티가 쏟아져 나올것을 예상합니다.  UI가 심플한게 아니고 유치합니다요. iOS 7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리고 너무 호환이 안되는 기존 애플리케이션들. 급하게 써야 하는 앱들이 실행도 안되고, 멈춰버리고 느려져서 사용자체가 힘들었습니다.


정식이 나오고 그 유치한 파란 칼라가 좀 사그러들면 고려해야겠습니다. "야, 클랐다 클랐어.." 정식 배포때까지 이 엉성함을 고치지 않는다면, 누군가 하나 애플을 떠날거 같습니다에 한표요.


혹시 설치 전이고 한번 이 후진 요세미티 구경을 원하시면요. 애플 타임머신 백업해두시고요. 좀 가지고 놀다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속도는 느린데 안정적으로 복원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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