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애플은 그간 루머로 돌았던 캐나다 방송 프로그램의 애플 아이튠스 스토어로의 제공을 발표했습니다.
즉, 캐나다 아이튠스 스토어로 들어가서, 미국방송의 TV 쇼 프로그램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CBS,MTV,Comedy Central, CTV방송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는데,
CBS 목록
“Little Mosque on the Prairie,”
“The Rick Mercer Report,”
“No Opportunity Wasted,”
 “Dragon’s Den.”

CTV목록
“Corner Gas,”
“Instant Star,”
 “Degrassi: The Next Generation,”
 “Robson Arms;

Comedy Central 목록
 “Drawn Together,”
 “The Sarah Silverman Program,”
 “South Park,”

MTV Networks 목록
“Avatar: The Last Airbender,”
 “The Hills”

이밖에도 NFL 2007-2008 시즌의 인기경기를 판매할 것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CAN$1.99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애플과 NBC. 요즘 뒤로 경쟁하느라 정신이 없을겁니다. 애플은 그래도 NBC를 내보냈지만, 2위 3위  방송국 에피소드를 더 열심히 밀어주고 있고, 미국의 방송을 해외에 팔자라는  생각으로  캐나다를 시작한게 아닌가 합니다.  즉, NBC가 나가고 나서, 기존 남은 다른 방송국의 TV쇼의 판매를 더 늘려주는 전략을 잡을것으로 보입니다.  NBC로는 배가 아프겠군요.

미디어를 쥐고 있는 NBC가 이길지, 유통을 쥐고 있는 애플이 이길지....2008년 흥미진진합니다.
NBC역시 넋놓고 가만이 있을 회사는 아닙니다. 최근 SanDisk에서 발표한 Fanfare 비디오 서비스에 자사의 미디어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이튠스를 버리고 SanDisk로 갈아탄 셈이지요.
물론, 다운로드 서비스로 독점을 SanDisk로 주겠다는 것은 아니고, 배급망 확대 차원에서 제공하기로 한것입니다.

또한, NBC스스로 피어투피어방식의 기술로 HD 프로그램을 무료로 공급하겠다고 했습니다. 별도의 프로그램도 없이, NBC의 자회사인 hulu를 통해서 HD스트리밍을 하겠다고 합니다. 다운로드는 아니고, 그냥 스트리밍입니다. 일단 이렇게 Hulu로 알리고, 시선을 끌기 위해서 무료로 배포한 다음, NBC가 밝힌 다양한 시청방법에 따라 구독제, 다운로드당 얼마, 뭐 이런식의 다양한 비용청구를 할 것이라고 하네요.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