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맥북 에어"인가?

참으로 루머 싸이트들도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군요.
There's Something in the Air"
요 한문장으로 MacBook Air라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맥북 Air는 최근 Adium 통계 페이지에서 MacBook Air라는 기종으로 접속한 로그가 있었다.

http://www.adiumx.com/sparkle/?forceShow[]=model
아래 보시면 캡춰 이미지가 나옵니다.
이 로그 파일이 1월 9일전에 생성된걸로 보아, MWSF의 베너가 걸리기 전의 내용으로 판단, 이런 루머가 등장한거 같습니다.

맥북 에어라...

그럼, 이 맥북에어라고 불리는 이 물건의 스팩은 역시 추정치 루머만 있을 뿐이지 이거다 하는 내용은 아직 나온바 없습니다. (요즘 애플도 보안에 정말 신경 많이 쓰나보네요)

SSD(Solide State : Flash 기반의 드라이브) 장착을 해야 루머로 도는 1.8" 형태의 슬림 맥북이 나올 수 있습니다. (2.5인치 하드드라이브 역시 장착 불가 겠죠) 아니면, 1.8인치 아이팟용 스타일 하드 드라이브를 장착해서 나올 수도 있습니다. 삼성이 최근 199달러의 160GB 1.8인치 하드드라이브를 쉬핑했습니다.

그리고, 옵티컬 드라이브... 슬림으로 맞추기 위해서는 역시 제거쪽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최근 글에 제거후 애플TV에 옵티컬 드라이브가 달린 모습이 나올 수 도 있다라고 한 루머가 나온바 있습니다.


즉,

ps2처럼 저럼 놀라운 크기와 모양으로 변할 수 있느냐? 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
만일 저렇게 바뀐다면, 저희집에도 한 대 들여 놓고 싶습니다.
문제는 슬림을 위해 많은 것들을 희생해야 하는 문제인데, 이게 애플로서도 많은 고심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얇고 작게 만들어놨더니, 옵티컬 드라이브도 없고, 하드디스크도 50기가이고, 네트웍 포트도 없고, CPU 성능 떨어지고, 그래픽 카드는 64메가. 뭐 이렇게 나오면서, 2999달러라고 해버리면....

골치 아프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