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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말씀하신대로 이번에는 뿔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최근 독일의 아이폰 얼리아답타들이 독일 T-Mobile 의 아이폰 업그레이드 정책중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에 대한 업그레이드 정책에 매우 분개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 아이폰 3G로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남은 달에 대한 패널티, 즉 벌금 24달러를 남은 날까지 매달 내야 한다고 하네요.

1세대 아이폰과는 달리 생각보다 자잘한 비용들이 계속 들어갈거 같습니다. 신규 사용자는 개통비를 내야 하고, 현 사용자는 서비스 변경 비용을 내야 합니다. 여기에 문자메시지는 기본에서 옵션으로 바뀌고, 매달 5불씩 내야 하고, 좀더 빨라진 3G를 쓰기 위해 10달러 많은 70달러를 내야 합니다.

솔직히 아이폰의 Wifi 인터넷이 빠른가요? 답답하지 않은 수준이지요. 그럼, 그거보다 더 느린 3G는 과연 빠를까요? 주변에도 별로 빠른지 모르겠다가 대다수였습니다. 즉, 약간 빠른 인터넷 환경을 위해 매달 7만원씩 내는게 좀 부담스럽다입니다.

세계적으로 애플과의 독특한 계약때문에 이통사들이 뭔가 더 벌어들일려는 속셈으로 이용자들은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폰 아~ 살까? 하다가도 이통사의 플랜을 보면 아 좀 기다려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정도인데, 애플이나 아이폰을 조금 아는 분들은 당근 안 사겠지요.

아마, 이번 플랜 문제로 아이폰 판매가 그리 팍팍~ 늘어날 거 같지는 않습니다.

저도, 좀 설레설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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