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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용 오피스는 유니버셜 바이너리로 나올 것이고, 통상 나올 버전은 오피스 12인데, 이 이름보다는 좀더 좋은 이름을 찾고 있는중이고, 통상 맥용 오피스는 윈도우 오피스 발표후 6~8개월 후에 내놓을 것이고, 윈도우 오피스가 내년 1월에 발표 예정이니,2007년 7월~9월쯤에 발표될 것이라고 하네요. (이건 작자 주).
2004년 3월 발표후 3년 조금 넘는 동안 새 MS의 오피스가 나오게 되겠습니다.

워낙 MS도 맥용 오피스가 매킨토시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제품이긴 하지만, 맥 유저 역시 MS의 오피스가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에인텔 맥을 사용하면서 유니버셜 버전을 사용할 수 없는 부분은 좀 아쉬울 껍니다. 그러나, 워낙 속도를 요하는 제품이 아니기때문에 현 로제타로 잘 돌아가기도 하기에 굳이 필요하겠느냐마는 아무래도 제대로 된 제품으로 작업하는게 좀 낫겠지요. (또, 돈은들겠지만요)

이미 MacBU의 130명의 매킨토시 개발자들이 예전의 PowerPC 머신과 인텔 기반 맥에 호환되도록 유니버셜 바이러리의형태로, 현재의 코드를 모두 Xcode로 이전해 완료를 했기에  개발 기간의 기나긴 마라톤의 반을 뛰었다고 합니다.  (대단히고생하셨겠습니다. 이전까지는 CodeWarrior를 써오셨다고 하네요)

"정말 이는 우리에게 대단한 이정표(전환점)이 아닌가 하네요" 라고 스타맨씨가 얘기합니다.  나머지 기간엔 새로운 인터페이스와기능들이 들어갈 것이고, 끝나는 날은 대략 6개월 전이 될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내년 1~3월정도가 되겠네요.  따라서,그간 코드 컨버전 기간이 얼마나 힘들고 길었는지 알수 있을 겁니다. 새로운 기능/인터페이스 들어가는건 얼마 안걸리는데, 기존코드 바꾸는 작업은 벌써 1년남짓 되어 가는거 같네요.

오피스 2007의 인터페이스는 리본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윈도우 오피스 2007 인터페이스를 보셔야 알거 같습니다. 맥에도이런게 적용되냐 하니, 맥의 가이드라인을 넘지 않도록 하는 한에서 윈도우 오피스의 아이디어가 들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이게 바로맥유저들이 원하는 것이니까요 라네요.

현재 애플 차세대 OS인 레퍼드 인터페이스 역시 계속 바뀌고 있으니, MacBU팀 역시 계속 맞춰 갈 것이라고 합니다. 디자인과활용성  태스트는 이미 진행중이고, 늘 얘기지만,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이 큰 문제이고, 여기에 맥 플렛폼이라 윈도우 오피스로작업한 문서를 가져왔을때의 호환성때문에 두배로 문제라네요. 즉, 맥 오피스는 이전 맥 오피스 버전의 문서도 제대로 가져와야하고, 윈도우 오피스의 각 버전들과 새 버전의 문서들 역시 제대로 가져와야 하기 때문이지요. 여기에 오피스 2007 버전은xml 포멧 채용이라 더 고생스럽죠.   (계속 수고 부탁드립니다)

MacBU팀은 인텔 맥이 윈도우가 돌아가고, 윈도우 오피스를 쓸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은 안한다고 합니다. 맥유저들은매킨토시에서 매킨토시용 오피스를 네이티브하게 사용하는 것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맞습니다) 그러나, 부트캠프나 패럴럴같은 것들이 있기 때문에 윈도우용 엑세스나 프로젝트같은 프로그램들은 포팅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http://www.apcstart.com/


*사실 완전 끝난 제품에 대한 포팅이야 별다른 생각없이 쉽게 코딩만 하면 되지만,이렇게 윈도우 오피스쪽에서 개발 진행을 하고, 맥쪽 개발팀에서는 윈도우 오피스이 개발 상황을 살펴가며 개발해야한다는 게 참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거의 눈치밥 수준이죠. 윈도우 오피스에서 이렇게 바꿔버리면, 맥용 오피스에서도 바꿔야 하고...이번 맥 버전은 아마도 어렵게 어렵게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아닐까 하네요. 코드 컨버전에 오피스 2007도 많이 바뀌는 상황인데...

뭐 그래도, 돈 많이 벌지 않습니까? 맥 시장에서 걷어갈 돈 생각하면 기운 날 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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