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타겟(전국 체인 리테일 스토어: 월마트와 비슷합니다)에서 스토어에서  DVD로 파는 가격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다운로드 영화를애플이나 다른 회사에 제공하는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좋은 표현으로 바꿔봤지만, 사실 영화사에다가  경고를 한셈입니다)

타겟은 미국내 15%의 DVD를 팔아치우는 제법 큰 전국 스토어입니다. 이런 스토어 체인에서 이런  언급을 했다는 것은영화사들도 무시못할 겁니다. 이렇게 많이 팔아주는데,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때문에 아무래도 DVD판매에 지장을 주겠지요.

하여간에 영화사가 좀더 좋은 가격 조건을 주지 않으면, 타겟은 DVD 비즈니스 투자를 재고할 것이라고 합니다. (판매를 줄여가거나 매장에 DVD를 빼겠다는 얘기인가요?)

요즘 보면,  타워레코드 스토어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 음반 판매가 반스앤노블이나 borders, 타겟, 월마트같은 곳들에서도 음반을 취급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온라인으로 CD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다운로드 음악 싸이트들이 많이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같은 경우로, 앞으로 DVD 역시 온라인 다운로드가 경쟁상대로 부상할 것임은 자명하기에 아무래도 이런 리테일 스토어 체인인타겟같은 곳에서 한번 태클을 걸어서 가격 협상도 좀 하고, 어떻게든 DVD비즈니스에서 다운로드 서비스와 경쟁하리라 여겨집니다.


인터넷 속도도 갈수록 빨라질테고, 영화 다운로드 파일 역시 고화질 저용량으로 계속 발전해 갈것이고, 하드 디스크역시 커지는 쪽으로 나아갈 것이니, 가서 뭘 사고 어쩌고 하는거 보다 다운로드가 아무래도 낫겠지요.

월마트에 이어 타겟의 태클에 아무래도 영화사는 좀 고민되겠습니다. 자기네들 마진을 좀 줄여줘야 월마트나, 타겟의 마음을 달래줄수 있을듯 보입니다.


http://online.wsj.com/article/SB116035902475586468.html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