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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관련 얘기가 참 많네요. 글만 몇개 보았습니다.

아래 유튜브 동영상은 잡스가 처음으로 Mac OS X를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200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었던 것이고, Mac OS 9에서 Mac OS X 로 넘어가는
시기의 이야기입니다.






OS를 소개하는 방법을 티맥스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북치고 장구치는 건 안나옵니다.

그리고, PT를 거의 일회성 행사로 여기고 한거 같은데, 애플의 예를 들면,
잡스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모두 준비된 동작들입니다.
그리고, PT의 모든 내용은 1회성 내용이 아닌 모든 경우에 동일하게 반영되는, 즉 통일성있는 큰 기획에서 나온 PT입니다. 문구 하나하나가 통일되고 일관성있게 애플 웹싸이트나 TV광고 내용에 그대로 쓰입니다.


동영상 잘 보시고, PT하는 방법도 잘 보시고 연구바랍니다. 그리고, 데모 준비도 잘 작동된 다음 발표해도 늦지 않습니다. 또, 직원들 고생한 얘기는 제일 마지막에 "수고해주신 개발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합니다" 이정도로만 해도 됩니다. 쓸때없는 소리 마시고.... 소개보다 데모에 더 신경을 많이 쓰세요. 공개 발표회 자리에 저런 데모로....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휴대폰처럼 대표 OS가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삼성이 못하는게 플랫폼 소프트웨어 아닙니까? 삼성이든 개인 회사든 공개 커뮤니티든 일관된 OS를 가져야 한다는 바램은 있습니다. 근데, 티맥스처럼 데모를 보고 더 갸우뚱하게 하는 그런 OS는 시선이 안갑니다.

OS 만들기 참 어렵습니다. 목표를 잘 잡고 진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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