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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yr 미디어사에서 Prey의 맥버전 쉬핑을 시작하였습니다. Aspyr 스튜디오에서 개발되었는데, 2K에서 라이선스를 받았고, 테이크2 인터렉티브 소프트웨어 퍼블리셔에서  내놓은 게임입니다.

뭐  워낙 유명한 게임이니, 긴말은 안겠습니다.  가격은 49.99달러.


http://www.aspyr.com/product/info/67


맥용 게임들이 간간히 나오는 이유는 그나마 저런 포팅전문 개발사들이 있으니, 그래도 한줄기 비처럼 계속 PC용의 게임들이 속속 맥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맥용으로 판매되는 게임의 수가 5만카피 이상이 쉽지 않다는군요. (이 통계가 자사의 게임을 기준으로 얘기했기 때문에, Wow같은 게임은 제외됩니다)

하여튼, 중소 개발사들이 많아지려면, 게임도 잘 팔려야 하는데, 워낙 맥 시장이 좁으니, 의지가 없나 봅니다. 잘만들어도 게임 팔리는 수가 적으니, 자꾸 떨어져 나갈 수 밖에 없겠죠.

번지 (지금의 헤일로 개발사) 소프트사 역시 맥으로 시작했습니다. 맥용 마라톤 같은 명작 반열에 올려놓은 게임을 만들었지만, 시장이 작기에 고전하다가 MS에 인수되었습니다.

현재는 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 몇개, 포팅된 게임들 몇개, 아케이드 게임 몇개 정도를 개발할 수 있는 회사만 남았고, 거의 없다시피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나마 남아있는 회사들이 워낙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회사들이여서 위안을 삼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작은 시장속에서 살아남는게 쉽지는 않을텐데, 남아들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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