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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7 공개 16시간만에   iOS 기기를 사용하는 유저의 30% 정도가 iOS7으로 업그레이드를 했다고 하네요.  못난 UI라도 iOS 7의 인기는 놀랍습니다라고 하기 보다는 단일 하드웨어로 단일 운영체제를 갖고 있으니 당연한거 아닌가 합니다.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진영은 여러 회사의 다양한 기기가 구글의 새로운 OS 발표시 바로 넘어갈 수 있는 환경도 당연 아니고요.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것들로 업그레이드가 될터이니 비교는 옳지 않고요.

하여간에 어제 하루 종일 앱스토어를 이용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표에서 보면, 수요일 iOS 7 사용자가 3.54%정도 였는데, 목요일은 29.25%정도로 늘었습니다. 하루많에 이정도면 사실 대단한것이긴 합니다.

그리고, 어제 유럽, 특히 미국,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쪽은 인터넷 트래픽이 평소보다 112%정도 늘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것일까요? 

산수를 잠시 해보면요. 다음달까지 7억대 iOS 기기를 팔것같다는 애플, 1월부터 팔린 iOS의 반정도가 사용중이고 30%정도가 iOS 7으로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1억대정도가 시간당 6백3만대가 다운로드했을터이고, 각 아이폰당 1.2기가 정도 혹은 아이패드는 1.3기가 정도 다운로드를 가정해본다면, 초당 2.2테라바이트가 다운로드 된 셈이라고.. 이게 위의 지도를 설명할수 있을까요?

애플만이 알겠지요.

iOS 7 adoption rate: 29% of Apple's customers in first 16 hours - Apple 2.0 -Fortune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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