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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출시 전부터 수난(LG ‘프라다폰’ 디자인 표절 논란… 상표권 침해 피소… )
http://news.hankooki.com/lpage/it_tech/200701/h2007011620381484590.htm

iPhone Accused of Copycatting Korean Model
http://times.hankooki.com/lpage/tech/200701/kt2007011618245011800.htm

LG considers lawsuit over iPhone design http://ilounge.com/index.php/news/comments/lg-considers-lawsuit-over-iphone-design/

3개의 기사가 모두 같은 내용입니다. 
그런데, 제목만 저렇게 달라져서 진화하는군요. 하여튼, 처음 제목을 잘 뽑아야지, 안그러면, 이렇게 뒤따라 오는 글들의 제목도 엉망이 됩니다.




특별히 애플을 옹호하는 쪽이 아니라는 건 지난 제 글들의 스타일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건 아직 시기 상조이고, 프라다폰과 애플폰의 발표시기가 언제인지가 더 궁금합니다.

직접 까놓고 배낀건지, 우연하게 작업하다보니, 비슷한건지..
제가 알기론  프라다폰이라 불리는게, 11~12월엔가 발표한거 같던데..아닌가요?
애플폰은 1월 9일날 발표가 되었고요.

따라서, 시기적의 차이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대놓고 배낀건 아닌거 같고,
우연하게 비슷한 스타일로 나온거 같습니다.

그러면, LG는 그냥 앉아서 당해야 하나? 이것도 말이 안되겠죠.
특허쪽을 잘 살펴서, 애플폰이 차용한게 있으면, 이쪽을 밀어붙이는편이 더 나을듯 보입니다.
어차피 풀스크린, 핑거 터치 방식이니, 아마도 공용으로 들어가는 기술들이 있을 겁니다.

다만, LG쪽에서 이런 특허 부분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무의미한  싸움이 될거 같네요.
다행인것은 애플이 역으로 LG쪽의 디자인을 가지고 뭐라뭐라 왈가왈부할 수는 없는것도 다행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자기 디자인이나 이름가지고 장난치면, 바로 싸움을 겁니다)

하여간에 애플로서는 휴대폰 하나 만들어놓고, 물건 판매전부터 여러군데서 터지는군요.
시작부터 싸움판이 다르다는 것을 애플도 몸소 체험할 겁니다.

딴얘기지만, 애플 아이폰이 잘 팔리겠느냐? 거지같다라는 분도 많더군요.
이유는 싱글라에만 제공되고, 많은 부분들이 애플 통제에 있는 것과, 가격입니다.

저 역시, 잘 팔릴거 같지는 않습니다. 누가, 날씨와 주식 정보를 수시로 쓰겠습니까? 어쩌다가 한두번 쓰거나 잘 안 쓰겠죠. (애플의 욕심이 좀 과하게 들어간 제품으로 보이긴 하지만, 애플도 의지가 있다면, 다른 기능 다 빼고, 간소하게 나올 아이폰도 내놓겠지요)

결국 아이폰은 애플 통제하에 별도의 위젯들을 설치/삭제 할수 있게끔 될 것이고,가격은  나온지 6개월 정도면 떨어질것이 뻔합니다. 다만, 애플은 아직 처음이라 일단은 싱글라에게 충성해야 합니다. 싱글라가 애플 아이폰을 위해 도와주듯, 애플도 싱글라를 배반하면 안되겠죠. 잘 팔리다보면, 버라이즌용으로도 나올것이고, KT, SK용으로도 다 나올 겁니다. 문제는 거기까지 갈 수 있느냐이고, 애플이 비즈니스를 잘 이끌어 나가느냐이지, 일단 잘 팔리게 되면, 다양하게 나올 겁니다. 그래서, 급하게 사지 마시고, 몇달 기다리다가 사면 적당한 가격에 구입하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늘, 나오자 마자 사는 분들이, 비싸게 구입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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