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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모바일미 서비스의 미래

weenybee 2008. 6. 14. 07:34

구글이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구글 도큐멘트나 엑셀같은 것도 내놓고, 280Slides 같은 파워포인트같은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도 웹용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알려진바, 애플의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키노트와 흡사합니다. 그 개발자중 하나가 나와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즉, 웹 2.0 소프트웨어들이 계속 나오고, 애플도 계속 자사의 닷맥 서비스들의 모든 웹 애플리케이션을 MobileMe 서비스에 다시 업그레이드하여 오픈 예정중입니다.

마치 데스크탑 소프트웨어같이 만들었다라는 얘기를 잡스가 언급하였습니다.

"마치 데스크탑 소프트웨어 같이..."

만약, 애플이 Mac OS X를 웹용 OS처럼 만들어간다면 어떨까요? 물론 기존의 OS라는 개념이 아닌 애플에서 제공하는 기본 소프트웨어들을 모두 웹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든다면 어떨까요?

사파리나 모질라같은 브라우저 하나만으로 웹으로 데스크탑용 기본 소프트웨어들을 쓸수 있다면? iWorks나 iLife 를 웹브라우저로 쓸수 있다면....

구글이 이 길을 가고 있지만, 애플은 소프트웨어 가공능력이 좋기 때문에 좀더 유저에게 쓰임새좋게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구글은 무료이고, 애플은 1년 10만원씩 받는다는 것이 차이는 있고, 닷맥이 그다지 성공적이진 않을텐데 계속 끌고 나가는거 보면, 뭔가 생각은 있지 않나 하네요.

애플은 웹 서비스로 유일하게 아이튠스 서비스가 성공적이고, 웹오브젝트같은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나 닷맥같은 서비스는 그닥 망했거나, 유지정도라고 봐야될거 같습니다.

모바일미 서비스가 1년 100달러가 아닌 1년에 10달러라면 별 부담없이 즐기겠는데, 아직은 별 생각이 없네요. 어째, 하드웨어 가격도 떨어지고 갈수록 효율적인 개발이나 유지보수로 서비스 이용비용이 줄어야 하는데, 계속 서비스 용량과 품질만 좋아지고 비용은 그대로 받고 있네요.

서비스 이용비용은 1달러라도 떨어질 기미가 몇년이 지났는데도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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