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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천리안이 인터넷으로 넘어가면서 망하듯, AOL이 인터넷을 만나 가물가물하듯, 블록버스터 역시 인터넷 다운로드/스트리밍 서비스때문에 가물가물합니다. 물론, 아직도 오프라인 대여 비즈니스쪽에서는 전국구 서비스로 넘버 원이지요. 그 넘버원이 인터넷으로 요즘 많은 사업 조정을 겪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로 영화 온라인 대여 사업에 뛰어 들었고, 애플 TV나 Vudu처럼 미디어 박스 두고 서비스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준비중이라는 소문입니다.

넷플릭스는 이미 공식적으로 서비스 중이고, 이제 남은 블록버스터만 서비스를 개시하면 대부분 비디오 다운로드/스트리밍 서비스에 참여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결국 미래에는 소니의 블루레이와 이런 온라인 다운로드 쪽만 남아 경쟁을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비디오 스트리밍쪽이 아직 수익이 크게 나지 않는 부분이긴 하지만, 이렇게 여러 업체가 경쟁적으로 서비스를 한다면, 보다 더 가까운 시일내에 좀더 좋은 스트리밍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네요.

Blockbuster eyes streaming to TVs | Technology | Reuters

그렇게 계속 된다면, 동네 상가에는 먹는거만 파는 가게만 남게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모든지 온라인으로만 사고, 급한것만 가까운 스토어에 가서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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