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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도 순진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더군요.
특히, VOIP 서비스.
휴대폰망으로 VOIP서비스의 제약을 크게 문제 삼는 분들이 있습니다.
휴대폰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엄연히 있는데, 애플이랑 AT&T가 좋아하겠습니까?
애플이야 풀어주고 싶은맘이 굴뚝같더라도  당연 AT&T가 반대를 하겠지요.
데이타요금이야 정해진 것이고, 통화 시간에 따라 책정되는 서비스에 피해를 주는 것을 허용하겠냐 이겁니다. 이걸 가지고 물고 늘어질 기미가 보입니다.

애플에서 할 수 있는 건 일단 WIFI에서라도 풀어놓은게 최선이었을 겁니다. 이정도 가지고 제약이라고 하면 곤란하겠죠.

또 하나 문제로 삼는 것이, 한번에 하나의 애플리케이션만 돌릴 수 있고, 휴대폰으로서 기본적인 동작이 나올경우,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이 종료된다는 것입니다.

전화가 오면 받아야할 거 아닙니까?
물론, 게임 열심히 하다가 전화와서 게임 종료되면 섭섭해 하겠지만, 휴대폰의 기본은 전화 걸고 받는거 아닙니까? 이것 가지고 큰 제약이라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리고,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무조건 종료가 되는 룰이 있습니다. 게임을 하다가 메일 체크를 하면, 백그라운드에서 게임 상태가 기다려주는 것이 아니고, 무조건 종료되고, 메일 프로그램이 활성화된다는 것입니다.

글쎄요. 이것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긴한데, pmp도 아니고, 일개 휴대폰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게 아니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해당 상태를 저장해버리는 방법이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개선책이 나오겠죠.

메신저로 챗 하다가 잠깐 전화번호가 뭐였더라? 하고 주소록 다녀오면(이땐 오프라인상태가 되겠죠?), 다시 로그인하고 다시 챗 상대를 찾아 다시 얘기해야하는 건 어째 모양새가 좀 이상해 보이긴 합니다.


제 생각엔 가장 문제가 될 부분은 바로, 내가 만든 프로그램을 내 아이폰에 못 넣는다는 것이 가장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배포는 안 하더라도 내가 만들어 쓸수 없는 구조가 가장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다른 불만들이 없는거 같네요. 이쪽으로는 별 반응이 없습니다.


그리고, 70%/ 30% 이익 분배에 대해선 대체로 별 불만이 없는듯 합니다. 어차피 개발도 개발이지만, 배포의 문제와 홍보 문제도 있어서, 차라리 한곳에서 해주면, 판매도 그만큼 쉬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어차피, 초기 단계이니, 앞으로 많은 부분이 바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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