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 TV "테이크 2" 업데이트 시작

애플이 오늘 MacWorld Expo 이후 한달만에 애플 TV "테이크 2" 업데이트를 내놨습니다.
자동으로 애플 TV에서 업데이트가 가능하게 되니, 또한번 일대 혼란이 야기되겠습니다.
물론, 수동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것저것 깔아둔 애플TV는 당분간 사태를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약속은 2주후였고, 다시 2주를 더 달라는 애플의 얘기와 함께 이번에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이 업데이트는 애플의 약속대로 애플TV에서 직접 HD무비를 대여할 수 있고, 닷맥이나 Flickr같은 싸이트와 사진 연동, 유투브의 비디오 시청 개선 등등 인터페이스 변화부터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대여로 라이브러리 타이틀은 2.99달러,
새 영화는 3.99달러.

HD 포멧은 각각의 가격에 1달러씩 더 추가 됩니다.
영화는 30일 가지고 있을 수 있고, 시청을 누름과 동시에 24시간안에 봐야하는 룰이 있습니다.


2주가 더 걸린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더니, 아마도 지난번 아이튠스 비디오 대여에 대한 무한정 보관방법과 시청 방법이 공개된 이후니 아마 애플로서는 이걸 막느라 2주가 더 걸린게 아닌가 합니다.


애플은 애플 TV 사용 가이드를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