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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유럽 휴대폰 공략 시작

weenybee 2007. 9. 19. 05:14
애플은 오늘 영국에서 11월 9일 아이폰을 출시한다라는 발표를 했습니다.
역시, AT&T와 미국에서 손잡고 시작한것처럼 영국에서는 O2라는 전화회사와 손을 잡고 시작하면서 유럽 시장의 첫 시작을 알렸습니다.

(루머중 하나는 16기가 아이폰 3G 지원 모델이 11월 12일날 유럽에 나올것이라는 얘기도 돌았었습니다)

이밖에도 애플은 이미 조금 알려진 것처럼 독일은 T-mobile , 프랑스는 프랑스 텔레콤사의 오랜지와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독일의 발표가 조만간 이뤄진다면, 아마 애플은 유럽에 아이폰 출시 발표를 올해 안에 끝낼수도 있을것 같다라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이미 애플은 매킨토시 - 아이팟 - 아이폰을 3대 애플의 사업으로 정한바 있기 때문에 3대 사업중 하나인 아이폰을 전세계에  빨리 뿌리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할 겁니다. (3대 사업의 하나가 미국내에서만 판매되는건 아무래도 시장이 좀 작겠지요)

영국을 시작으로 아이팟을 유럽에 뿌렸던것처럼, 아이튠스 온라인 스토어를 유럽에 착실히 열었던것처럼, 아이폰도 그렇게 그렇게 유럽시장으로 펼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아이폰의 GSM방식은 32개 나라, 69개의 전화 사업자에서 쓸수 있다고 합니다.
즉, 서비스 요금과 비주얼 보이스 메일정도만 열어 두면 어렵지 않게 아이폰 판매를 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아이팟과 아이튠스 온라인 스토어 오픈과는 달리, 유럽에도 삼성-LG-노키아등이 버티고 있으니, 쉽지 는 않을거 같습니다. 그러나, 값싼 휴대폰쪽 시장은 아니니, 당장은 노키아보다는 삼성-LG가 고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각보다 애플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다행인것은 이런 행보로 보면, 새 아이폰 출시는 1년에 안나올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 업데이트는 이뤄질지 모르겠지만, 1년안에는 새로운 아이폰은 보이질 않겠네요.

앞으로 소프트웨어만 잘 만들어도 안되고, 휴대폰 전화기만 잘 만들어도 안되고, 서비스만 잘 만들어도 안되는 세상이 정보 통신쪽도 도래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소프트웨어, 삼성의 서비스나 LG의 소프트웨어, LG의 서비스가 과연 무엇이 있는지 되돌아볼때가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 5년안에 계속 이런 구도로 나온다면,  고급 휴대폰 쪽 시장은 아이팟처럼 아이폰으로 흘러가는게 아닌가 합니다. 비슷한 휴대폰은 만들수 있겠지만, 비슷한 플렛폼은 단기간안에 나올수 없는 것이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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