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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한때 혈기 넘칠때는 Mac OS와 Mac OS X 빌드 넘버에 따라 같이 사용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나이가 약간 드니, 이런게 꽤 귀찮아집니다.
그리고, 매번 정식 버전자체가 베타 테스터 같은 생각이 드니 더더욱 남의 경험만 보게 되더군요.

오늘 레퍼드 정식 판매일입니다. 리테일 스토어에 가면 구입할 수 있는 날이지요.
줄이 꽤 길것이고, 아마 관심이 많을 겁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제 경우에는 Mac OS X 10.5의 기능 300개라는 특징을 살펴보고, 베타 버전을 살펴본 경험으로는 그리 땡기지 않더군요. 좋긴하지만, 놀라운것은 아니다라고 평가를 내린 분도 계십니다. 사실 탑시크릿이 기대가 되었는데, 잡스가 잠잠한거봐서는 준비가 덜 되었거나, 이미 나온 내용인데, 별로 탑시크릿정도가 아니어서 발표가 안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더 많은 하드디스크 용량(아마 외장하드 디스크가 필수가 될 것 같습니다) 과 메모리가 갖춰져야 될 거 같습니다.


모름지기, OS의 발전을 보면, 현재의 하드웨어에 빠르게 반응하는 다음 OS는 없었습니다.
하드웨어에 깔려 나오는 OS가 그 시점에서는 가장 맞는 OS라는 것이지요.


따라서, 구 하드웨어를 쓰시는 분들은 당장은 새로 깔면 빠르게 보이겠지만, 아마 이전 타이거보다 더 느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괜히 빨리 구입하지 마시고, 자기가 쓰는 프로그램들 레퍼드에서 돌아가는지 확인하시고, 노트북 사용자들은 외장 하드를 준비하시고, 데스크탑 사용자들도 현 하드디스크만한 공간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메모리는 충분한지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레퍼드에서 준비한 아이캔디만 보지 마시고, 꼼꼼하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저역시 한 3개월정도 살펴보고, 이주할 계획입니다.

물론, 가서 티셔츠 주는지는 한번 가볼까 합니다. :)

다음주부터 레퍼드 관련 글을 좀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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