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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런짓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뭐 열고 이러거 참 싫어합니다. 근데, 그래야할 경우에만 하게되던데, 이번이 그런 경우입니다. 

1세대 아이폰의 베터리가 언제부턴가 말썽이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쓰는 거라 베터리 갈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냥 뭐 아쉬운데로 쓰곤 했는데, 아이폰 3GS로 교체후 애 장난감으로 써드파티 케이스 갈아주고, 케이블로 연결해서 게임하도록 했었는데, 이게 꽤 불편하더군요. 
애플에서는 베터리 교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워런티 끝난 기기도 $85.95만 내면 가능하더군요. 그럴까 하다가, 그냥 계속 알아보니, 6달러면 베터리랑 툴 포함 이베이에서 구입이 가능하더군요.

주문후 일주일 기다리니 베터리가 왔습니다. 따라서, 시작을 했습니다.  인터넷에 나와 있는 수많은 가이드중 몇개를 보고, 배를 가르고 케이스를 열였습니다.

기존 베터리를 걷어내고, 주문한 새 베터리를 시험삼아 넣어 태스트해봤습니다.

요렇게 납땜이 되어 있던데, 그냥 납땜전에 베터리 태스트를 위해 케이블을 꼬아 임시로 하루 베터리 태스트를 해봤습니다. 이상이 없더군요. 

베터리랑 케이블이 연결된 부위입니다. 임시로 연결해뒀습니다. 확대 사진..

납땜전 사진입니다. 

납땜을 하려고, 다 걷어 냈더니, 남땜부위에 뭐가 글루를 붙여놓았더군요. 그거 걷어내고 땜질하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다시 케이스 끼기전에 확인해보고 이상이 없어 모두 케이스를 조립하고 애에게 다시 전달되었습니다. 애는 뭐가 바뀐건지 잘모르더군요. 베터리 용량이 더 는건지 이전 베터리보다 채감상 꽤 길게 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6천원정도 금액으로 구형 아이폰에 다시 날개를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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