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애플, 새로운 계약 합의

컴퓨터의 애플과 비틀즈의 애플이 오늘 1991년의 "애플" 이름과 로고의 사용에 관한 협약 이후 이에 대한 새로운 협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새로운 협약에 의거, Apple inc(아이팟의 애플)은 애플에 관련한 모든 트레이드마크를 소유하고, Apple Corps(비틀즈의 애플)에게 이전부터 사용해온 명칭에 대한 라이선스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것과, 현재 소송중인 iTunes 내의 애플 이름과 로고의 사용에 대한 법적 소송을 취하하고, 애플은 아이튠스에서 이 이름들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구제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를 위해 Apple Inc가 얼마나 비용을 Apple Corps에 주었는지는...)

잡스의 한마디
"우리는 비틀즈를 좋아하고, 그들의 트레이드마크를 배려해준것에 대해 매우 힘든 결정이라고 여기며, 이번 협약은 긍정적인 방식으로 해결되고, 미래의 잠재적인 문제를 해결한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 뭐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하는군요.

결론은, 1991년에 맺어온 계약의 기간이 끝나서 새로운 계약을 맺은건지, 아니면, 별도로 이전 계약을 다 파기하고, 새롭게 맺은건지 모르겠지만, 아이팟의 애플은 비틀즈의 애플에 금전적인 비용을 제공하고, 비틀즈의 애플은 아이팟의 애플에 그동안 아이팟의 애플이 유지해왔던 모든 권리를 계속 인정한다라는 계약을 맺은 셈입니다.


http://www.apple.com/pr/library/2007/02/05appl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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