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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Compete 라는 온라인 시장 조사기관에서 미국내 379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무려 1%정도만 애플의 아이폰을 위해 500달러를 쓰겠다라는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200~299달러정도면 사겠다라는 분들이 반정도 됐다고 하고, 대부분은 아이폰에 대해서 들어봤으며, 아이팟을 구입한 경험이 있었다고합니다.

아, 인포월드 이분들,  이 기사의 원 소스가 인포월드입니다.  한번 흠을 내기로 작정했군요.
물론, 맞는 말씀들입니다. 500달러 가격에 휴대폰이면 비쌉니다. 제가 이 글을 본 느낌은
1000명도 안되는 표본으로 이런 통계가 나와서 야후같은 메이저급 포탈 서비스에 뉴스로 뜬다는게 참으로 아이러니지요.

일단은 분위기는 아무래도 500달러는 비싸다는 거.
(물론, 발표후 아무리 애플이라도 몇달 지나면 반토막까지는 안나더라도 100~200달러정도는 내려갈 겁니다. 여러분들은 그때 구입하시면 되겠고...)

사람들이 아무래도 아이폰을 아이팟 기능 반/휴대폰 기능 반으로 보는게 아니고, 휴대폰에 아이팟 기능 조금 있는 것으로 인식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무리 아이팟 기능이 슈퍼 파워라고 해도 일반인들은 휴대폰에 그냥 동영상/음악 플래이정도 되는 것에 가격이 비싸다는 것으로 인식할게 뻔합니다.

거기에 나와보면 알겠지만,아무래도 베터리가 발목을 잡을것이 뻔합니다. 미국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에다가 충전을 하겠지만, 아무래도 NY이나 대도시 지역은 지하철을 이용할텐데, 이동하면서 충전이 용이하지 않습니다. 베터리 교환이 안되는 아이폰이라 휴대폰에는 늘 여분의 베터리를 가지고 다니는 분들에게는 참으로 불편한게 아닐까 합니다.

뭐 이런저런 점이, 아무래도 애플 아이폰의 폭발적인 판매에 별 도움이 안될 겁니다.
따라서, 첫 아이폰은 아무래도 매니아나 태스터들이 구입하지 않을까 하네요.

미국도 마찬가지로 몇달만 지나면 휴대폰 가격이 팍팍 떨어집니다.
저역시 200~299달러 사이면 구입을 실시하겠습니다. (물론, 사모님 결재하에서 말이지요)

http://news.yahoo.com/s/infoworld/20070223/tc_infoworld/8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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