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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wsj.com/law/2007/01/10/ilawsuit/
블로그에 올라온 글이라, 뭐 토 달긴 뭐하지만, 어쨋튼 애플의 첫 반응이니 옮겨봅니다.
뭐 윗글의 상당 부분은 이미 언급한 내용이고, 제일 마지막 부분만 옮겨보겠습니다.

애플의 대변인인 스티브 덜링씨가 시스코의 소송에 대해서 "어리석은 짓"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재 VOIP 제품들의 iPhone이라는 뜻으로 몇몇 회사에서 이미 쓰고 있고, 시스코의 이름에 대한 권리는 "보잘것 없다". 그리고 우리는 핸드폰으로는 처음으로 iPhone이름을 쓰고 있다.

한마디로, 방향이 다른 제품의 이름이라는 겁니다.
시스코가 원한다면, 우리는 이길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쥐뿔도 없는것이, 말씀을 잘하시네요. 어디에 쓰였든, 이름의 권리는 권리이고, 법에 보호를 받는데, 이런 막무가내식의 언급은 아니다 싶네요)

결국 소송보다는 돈으로 해결 볼 것임을 시사하는 발언입니다. 왜? 말도안되는 논리를 펼치시니까요. 애플도 뭘 믿고 그렇게 나가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정황으로는 애플이 상당히 불리해 보입니다.

시스코랑 아이폰 이름의 공동 사용에 관한 딜을 하다가, 막판에 깨고, 그냥 일단 발표해버렸다는 얘기인데, 뭐 애플도 생각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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