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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맥북 프로를 내놨더군요. 인텔코어 2듀오 프로세서 장착, 이전 맥북프로보다 39% 속도 향상이 있다고 합니다. 메모리와 하드디스크가 두배로 늘었고, 나머지는 이전 모델과 동일합니다. 15인치 맥북프로는 오늘부터 쉬칭, 17인치 맥북프로는 다음주부터 쉬핑, 가격은2.15GHz/15인치 1,999달러, 2.33GHz/15인치 2,499달러, 2.33GHz/17인치 2,799달러입니다.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나오긴 했군요. 클럭스피드 향상보다는 메모리/하드디스크의 현실적인 업그레이드가 더 인상적입니다. 최소 1기가램/120기가 하드디스크 입니다.

전반적으로 뭔가 획기적인게 없는 리비전 성격이 강한 라인입니다. 애플이 늘 그렇듯 새 모델발표-> 리비전 발표 (옵션으로 메모리/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 -> 몇번의 리비전 발표~~ 그러다가 다시 새 모델 발표. 노트북에 또 더 필요한 옵션이 뭘까요? 다음 리비전엔 아마 그 옵션을 달고 나올거 같긴한데...블루레이나 HD-DVD 드라이브가 될까요?

39%향상이라.....발열은 괜찮을지...


ps. firewire 800 포트가 다시 들어갔다네요. 이 포트에 목숨거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지만, 그래도 없는거 보단 낫겠죠.

http://www.apple.com/macbook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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