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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역들의 포즈

weenybee 2013. 9. 20. 01:08

블룸버그와의 인터뷰 내용은 여기저기 많이 나왔기 때문에 옮기진 않겠습니다. 시장엔 항상 큰 저가 마켓이 있지만, 우리는 그런 마켓은 들어가지 않는다는 얘기, 노키아는 혁신을 못해 주저앉았고, 마소는 늘 따라한다는 얘기, 마소 뿐만은 아니지만...

팀쿡은 54세, 아이브는 46세, 크레이그 페데기(페더리기)는 44세 입니다.  저 위의 사진을 설명한다는게 진부한 내용으로 덮었습니다. 팀쿡의 경우 CEO가 되기 전에는 언론에 그리 자주 나오는 분은 아니었습니다. 자주 나올수도 있었을텐데, 그렇지 않은거 보면 아무래도 소심하고 차분하고 다소 개인주의적인 성격으로 보입니다.

페더리기같은 경우 프리젠테이션을 보면 늘 목을 내리고 등이 다소 굽고 유머가 넘칩니다.  이분의 성향은 활달하고 사교적이지만, 신중한 면모도 보입니다.

근데, 저 아이브의 자세를 보면, 같이 일하는 애들 참 고생 많이 하겠다 싶은 모습입니다. 물론, 짜여진 자세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풍기는 면모는 꾸미기 쉽지 않거든요. 저정도면 이전에 애플의 OS 총 책임자였던 포스탈이 짤릴만도 하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그 전의 인상 그래도 포즈가 있는데, 아이브같은 경우는 참 예외군요. 저 포스. 경영감각만 있으면 차세대 애플 CEO감입니다.

그리고, 보통 애플의 신제품이 나오면, 타임지랑 인터뷰하지 않았나요? 팀쿡의 경우부터 블룸버그로 넘어갔나요? 그리고 보통 저렇게 셋이 인터뷰한 적은 없었습니다만, 별로건질만한 내용은 이번 인터뷰에서 없어 보입니다.

Cook, Ive, and Federighi on the New iPhone and Apple's Once and Future Strategy - Busines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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