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애플이 재미로 시작했던 애플TV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준비중이라고 비즈니스 위크가 떠들었습니다.
비즈니스위크는 그래도 완전 루머 싸이트는 아니니, 뭔가 냄새를 맡지 않았을까 하는데, 애플의 비디오 대여 서비스에 맞물릴 애플 TV의 업그레이드를 이번 MWSF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의 온라인 음악 다운로드 시장에 비디오 시장의 확대로 시도가 있을것이라고 예상을 하는바, 아이튠스 대여 서비스를 앞두고 물건도 준비를 하지 않을까 한다는 예상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애플은 음반사와 영화사와의 콘텐츠 - 유통에 관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기에, 뭔가 매력적인 하드웨어를 내놓고, 이에 아이튠스를 붙여서 아마존이 할 수 없는 뭔가의 하드웨어를 발표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음반사는 거의 아마존으로 줄을 섰기때문에 이들을 불러드릴 만한 것은 이제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아닌 하드웨어에서 아마존과 결판을 지어야 할 시기가 올해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야 다시 음반사-영화사를 데리고 올수 있는 기회를 갖지 않을까 하네요.

아마존도 애플의 애플TV처럼 하드웨어를 내놓을지는 모르겠지만, 근시일내에는 힘들지 않을까 하고, 아마존도 이왕 애플과 싸움을 붙을려면, 아마존의 새 이북리더처럼 mp3 플레이어는 좀 그렇겠지만, 아마존표 mp3플레이어를 내놓던가, 애플TV처럼 소프트웨어-서비스- 하드웨어로 이뤄지는 3박자를 위해 하드웨어를 준비해야할것으로 보입니다.


하여간에, 올해는 아이폰과 휴대폰의 전쟁, 아이튠스-아이팟-애플TV의 음반/영화 서비스와 아마존+영화사+음반사의 음반/영화 서비스와의 전쟁을 벌이게 될 해가 되겠네요.

그래서, 맥 하드웨어는 미리 발표해버린게 아닌가 합니다. 어차피 작년에 애플은 더이상 컴퓨터 단어 안쓴다고 선언한 마당에 꼭 맥 하드웨어가 중심이 될 필요가 없으니, 올해는 맥 노트북 한개, 아이폰 소프트웨어 개발킷, 무비 대여 서비스와 애플 TV정도의 라인업이 예상됩니다.


맥 노트북에 터칭 기술이 들어가느냐 안 들어가느냐가 관건인데,,,, 애플만의 디자인으로 스크린위에 타이핑 하는 뭐 그런것을 예상도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너무 앞선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의 애플이라면, 그렇게 해줬을텐데, 요즘은 참으로 현실적인 애플입니다.

유저들이 원하는 것 10%정도만 해주고, 칭송을 받는 기업이니, 너무 큰 기대는 안 하시는게 건강상 좋겠습니다.

메모리 조금, 그래픽 카드 조금, CPU조금, 옵션을 기본으로 해주는 것만 해도 사용자들은 얼마나 좋아합니까? 애플은 이제 그 정도만 해줘도 사용자들이 지갑을 연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너무 앞서가진 않을 것이라 보이고, 뉴튼같은 것은 더더욱 기대를 접는게 좋겠습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