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게도 WWDC를 며칠 앞두고 몇개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Kobo라는 이북+이북리더 만드는 회사가 애플의 iOS 앱내 구독의 30%를 가져가는 것이 부당하다고 EU 집행 위원회에 반독점 고소를 시작으로, 이미 작년에 Spotify역시 애플의 iOS 앱내 구독의 30%은 부당하다고 고소한바 있습니다. 여기에 WWDC 2020을 앞두고,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끝날거 같았던 일이 크게 벌어졌습니다. Basecamp라는 회사에서 Hey라는 이메일 서비스를 만들면서 iOS 앱 역시 앱스토어 등록을 했는데, 처음에는 별다른 문제없이 등록이 되었다가 유저들이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을 한거 같은데, Basecamp에서 iOS앱을 업데이트하면서 다시 앱스토어에 등록했다가 애플로부터 거절..
맥북에어에 요세미티를 기쁜 마음으로 설치해본후, 대단한 실망을 하고 슬픈 마음으로 이전 OS로 복구를 해보면서 아, 손쉽게 요세미티를 즐길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해보니, 외장하드에 설치하는 방법, 그리고 제가 선택한 VMWare Fusion같은 버추얼 머신으로 태스트해볼까 하다가 외장하드는 재시동의 번거로움이 있어 설치해놓고 안 쓸까봐 일단 버추얼 머신에 설치해봅니다. 인터넷을 보니, Parallels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큰 문제 없이 잘 된다고 해서 전 VMWare Fusion 에 메버릭스 먼저 깔고 요세미티로 덮어버렸습니다. 요런 모양이 나오고요. 좀 버벅 거립니다. 그래도 막 써볼수 있어 나쁘진 않습니다. 이걸로 당분간 돌아다녀보려고요.
앞으로 몇번이 될지 모르겠지만, iOS7의 새로운 기능들을 한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근데, 일반적인 설명은 여기선 안하고요. 팁 정도로만 적어보겠습니다. 첫번째로는 사파리입니다. 애증의 사파리이죠. 구글 크롬이 온 이후 거의 쳐다 보지 않았던 사파리였습니다. 워낙 크롬이 잘 만들어졌고, 불편함이 없었으니까요. 애플도 제 마음을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모르겠지만, 사파리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항~ 모르시는 분들은 오홍~ 하시면 됩니다. 1. 이전 페이지로 이동. 손가락으로 아이폰의 엣지에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문질러 주시면 이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다음 페이지는 그 반대로 하시면 되고요. 2. Private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건데, 크롬으로 말하자면 Incognito 페이지정도 ..
에어 비디오 HD는 내 컴퓨터에 있는 영상을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 터치/애플 티비에서 스트리밍으로 볼수 있는 iOS의 쪽에서는 대표 앱입니다. 기존의 소스를 손대지 않고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50개의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물론, 기능적으로는 대부분 같고, UI가 대폭 바뀌었습니다) 2009년 첫 선을 보였던 에어 비디오는 4년만에 메이져 업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그렇다고 현 AirVideo는 그대로 두고 새로운 버전을 내놨기 때문에 이런 룰이 생겼습니다. iOS 6이하의 iOS기기는 AirVideo HD를 지원하지 않고, 기존 AirVideo iOS앱으로 새 AirVideo Server HD 서버 프로그램을 접속할 수 없고, Air Video HD iOS앱으로 옛날 Air..
삼성 갤럭기 기어 (오랜지 색상으로 하나 보내주면 감사히 쓰겠습니다 ) 삼성 갤럭시 기어가 나옴에 따라 페블과의 비교, 그리고 같은 날, 뜬금없이 나온 퀄컴의 toq도 살펴봅니다.페블은 그동안 저전력 E-ink 액정에 일주일 간다는 베터리 라이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이에 반해 삼성 갤럭시 기어는 일단 두 가지의 삼성 갤럭시 노트 3랑 10.1인치 노트만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즉, 페블은 바로 사서 자신의 휴대폰에 물려 쓸수 있지만, 삼성 갤럭시 기어는 사도 최신의 휴대폰을 같이 갖고 있지 않으면 못 쓴다는 문제가 일단은 대두됩니다. 앞으로 모든 삼성 갤럭시 휴대폰에 연결되면 얘기는 달라집니다만... 퀄컴 toq은 현재 퀄컴 OS를 올려 쓰고 있고 안드로이드랑은..
애플이 최근 내놓은 매직패드... 애플도 이젠 먹고 살만하니 한창 구글과 전쟁중인 이 시점에서 애플의 성장스토리에 맞지 않는 장난감을 내놨습니다. 이게 물론 연말에 깜짝 기기에 대한 초석이면 모를까 현재로선 애플 제품군의 방향과는 맞지 않는 가젯임은 분명합니다. 애플은 전통적으로 입력기기에 대해 평이 좋지 않습니다. 퍽마우스, 마이티마우스 등등 걸(레)작을 내놓은바 있고, 원터튼 끝까지 고집하다가 이젠 아예 손가락이 모자랄정도의 멀티터치 기술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데스크탑용 입력기기는 트랙볼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나합니다. 손을 감싸면 아무래도 손에 무리가 덜가고 오래 편하게 쓸수 있는데 반해 모냥이 상당히 빠지는 관계로 별로 이쪽이 발전을 못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이에 반해 노트북쪽의 트랙패드..
맥 쓰고 싶은 분들에게 참고가 되라고 적어봅니다. 맥북 데스크탑은 아니고, 들고 다녀야 한다. 맥북프로 살 돈 솔직히 없다. 용도는 일상적인 작업이다. 멀티미디어 작업은 안한다. 그리고, 맥으로 할말한 프로그램은 모두 돌려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안 갖고 계신 분들... (사실 되긴 됩니다만, 기본적으로 위의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맥북이 적당합니다) 맥북프로 돈 되고, 일상적인 거 + 전문적인 작업. (비디오, 오디오, 고해상도 사진) 그리고 코딩 코딩 코딩... 차 있고, 버스 지하철 안타고, 17인치 맥북프로 살 여력도 있다는 분들.... (물론, 맥북으로 코딩 됩니다. 근데, 징하게 코딩할 분들은 아무래도 맥북프로가 좋을거 같습니다) 맥북에어 돈 있고, 무거운건 절대싫다. 일상적인 거에 쓰고, 애지중지..
Spore가 나오면서, PC, Mac이 아닌 다른 기기로는 아이팟/아이폰과 닌텐도 DS가 아닌가 하네요? 닌텐도 DS에서 돌아가는것도 아이폰과 같은 게임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그냥 제작 소프트웨어가 아니었나 하네요. 요즘 장안의 화제인 Spore가 아닌 Spore 오리진을 즐기고 있는데, 이게 과연 몇판인가 궁금합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녀봐도 30판까지는 본 사람이 있다고는 하는데, 보통 25판에서 막힌 분들이 많더라구요. 몇판까지 가보셨나요? 그리고, 요즘 이 게임에 대해서 얘기할때는 물고기 특징을 얘기해야하는데, 눈 몇개, 어떤 색깔의 어떤 모양과 비슷한 물고기를 몇개 먹어야 ~~ 뭐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별 특징은 없지만, 화장실 다녀올때 재미있더군요.
역시나 기존의 많은 해킹관련 싸이트들이 App스토어 이후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해킹과 함께 App스토어가 아닌 다른 싸이트의 애플리케이션들을 설치할 수 있는 방법, App스토어에 올라오기 힘들 애플리케이션들이 주가 될 터인데, 이미 공개 애플리케이션에서 유명했던 몇몇 애플리케이션은 이 세계를 떠나 애플의 App스토어로 들어가 유료로 되었습니다. 또 하나, 아이폰 3G를 다시 다른 이통사에서 쓸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해킹툴을 찾는데, 구입부터 까다로운 아이폰 3G를 구입하더라도 아직 나오지 않은 해킹툴로 다른 서비스를 이용한다는게 아직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행복한 소식은 이미 기존 유명했던 몇몇 해킹툴들이 아이폰 OS 2.0에 대응하여 해킹준비를 이미 마쳤거나 마무리 단계라는 소..
me.com도 브라우저를 가리는군요. 아예 접근조차 안되어버립니다. 한때, IE세상에서 Firefox같은 다른 브라우저를 위해 표준으로 제작해달라는 외침이 있었는데, 이번엔 애플의 웹 서비스인 me.com도 사파리, 파이어웍스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IE 7도 지원을 안합니다. 물론, me.com 본래 서비스 조차 현재 버그도 많다고 하네요. 그러나, 아예 시작할때부터 브라우저 호환성을 만들어가야하는게 아닌가 하네요. 아니면, safari와 Firefox만 지원하면 모든걸 다 지원한다고 생각했던 것인가요?
주로 아이폰의 희망적인 소식만 전했다면, 이번에는 그 뒤에 감춰진 그림자, 혹은 어두워 잘 안 보이는 곳을 적어볼까 합니다. 스티브잡스는 사람 홀리는 기술이 매우 뛰어납니다. 그 스스로도 "말을 잘하는 능력"을 강점이라고 한바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키노트 후의 실제 생활에서 그리 제품의 훌륭함뒤에는 늘 부족함이 있기 마련입니다. 근데, 사람들은 잘 잊곤 합니다. 아이폰의 예를 들겠습니다. 아이폰은 저렴한 가격으로 발표되었다고 애플은 주장합니다. 그러나, 2년계약시 동일한 서비스에 10달러가 더 들것이고, 최근 SMS까지 유료화할 것이라고 AT&T가 그랬으니, 매달 5달러 더 추가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동일한 서비스를 쓰려면 15달러를 매달 더 내야 합니다. (만 오천원정도겠죠) 따라서, ..
맥북에어의 놀라운 소식들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군요. 맥북에어 쓰다가 시스템이 나갔습니다. 이런 저런 키를 눌러봐도 부팅은 되지 않고, 시스템을 다시 깔아야 하나, 일단 DVD로 부팅을 해봐야 하나? 일단 시스템 디스크 넣어보고 한번 살펴보자... 근데, 이넘의 맥북에어는 DVD롬 드라이브도 없고, 외장 DVD드라이브를 구입하지도 않았는데? 이를 어째? 이런 상황에서 맥북에어를 욕할뻔했는데, 애플은 첫번째 맥으로 맥북에어가 무선 네트웍 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었다고 합니다. (제가 이 글을 못보고 지나쳤었나 봅니다) 무선 네트웍 부팅(netboot)을 지원하므로, 근처의 맥이든 PC든 옵티컬이 있는 드라이브면 그냥 거기에 집어 넣고 부팅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수 있었던 방법은 EFI(Extensib..
매번 아이폰의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되면 좋긴 하지만, 안좋은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해킹된 아이폰은 해킹을 다시 초기화해버린다는 것. 아이폰 관련 유틸리티들의 업데이트 시점이 돌아온다는 것. 그리고, 아이폰 자체의 새로운 버그가 생겨났다는 것. 일단 업데이트시 에러가 나버리는 것. “The iPhone “iPhone” could not be restored. An unknown error occurred (6).” Error 1602 Error -18 etc. 결국, 아이튠스 7.6으로 업데이트한후, 아이폰 업데이트인 1.1.3으로 업데이트를 하라는 겁니다. (업데이트가 많아 지겹네요~~) 업데이트후 내장 스피커가 작동안되는 문제. 업데이트후 내장 스피커가 작동이 안되는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껐다 다..
이번에 나온 가라지벤드는 아이폰 벨소리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전 버전이 지원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라지벤드를 써본일이 없으니까요) 따라서, 이번 버전부터 지원한다고 해서, 한번 설치해서 업데이트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엄청 느리게 반응을 하더군요. 이유는, 환경설정의 오디오에 isight으로 input이 설정되어 있을 경우 이런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따라서, iSight을 다른 mic이나 isight를 제외한 다른 걸로 설정한 다음, 가라지벤드를 사용하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느려서, 정말 못해먹겠다 하는 분들은 한번 이부분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역시 벨소리 한번 정식으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언제부턴가 팬이 3분에 한번씩 계속 진짜 진공청소기처럼 소리가 나면서 돌기 시작했습니다. 구글링해서 이런경우가 있나 보니, 특별히 저에게 해당되는것이 없더군요. 인덱싱때문이라던가, 다른 내부 업그레이드로 인한 부작용으로 이런 경우가 있다고는 하는데, 저는 특별히 추가한것도 없고, 그렇게 구입한지 오래된것도 아니라 다른 문제인가 생각해봤습니다. (생각만 하고 또 며칠이 흘렀습니다. 더 자주 소음이 나면서 팬이 돌더군요) 맥프로 사용자분들이면 아실 리셋도 한번 해봐도 소용이 없더군요. 리셋할려고 오픈해봤더니, 소음의 주범은 바로 x1900 그래픽 카드가 문제였습니다. 먼지가 조금 끼고 구리판쪽이 먼지로 막혔더군요. (그래도 고마운게 집의 먼지를 맥프로가 청소해줬다는 것은 고맙더군요) 따라서, 공기의 흐름을 ..
별 좋은 내용은 아니니, 한국과 외국의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내용을 먼저 이해하고 시작하시는 것이 오히려 더 좋지 않을까 해서 전반적인 방법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애플TV는 아시다시피, 아이튠스 스토어나 아이튠스에 들어있는것을 읽어서 보는 기기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보통 원하는 방법은 바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방법은 아시다시피 다운로드후 바로 보는 방법이고, 언제나 파일을 카피하거나 삭제하기가 편해야 합니다. 더우기 아이튠스에서 지정해주는 포멧외에는 읽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1. 다운로드후 바로 카피해서 볼 수 있게끔 만들어야 하고, (ssh) 2. 원하는 포멧을 읽어서 볼수 있어야 합니다. (avi,divx 관련 플러그인 : perian) 애플TV의 하드디스크를 ..
최근에 애플TV를 구입하였습니다. 이전까지 거실에서 미니PC로 한국 드라마를 보아왔는데, 마우스로 클릭클릭하면서 보기가 좀 번거로워서 애플 TV를 이용하여 리모콘으로 보고 있습니다. 간단한 브라우징으로 쉽게 보고 싶었습니다. 물론,애플 TV로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구입한 무비를 보는것과 아이튠스에 있는 무비와 음악을 보고 들을 수 있겠지만, 제 목적은 한국드라마 감상때문이라 애플TV에 몇몇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변경을 하였습니다. 일반 인터넷 동영상 파일과 자막 기능 관련 파일과 ATVFiles라는 플러그인으로 애플 TV의 한 메뉴를 추가하여 볼수 있었습니다. (과정은 좀 힘들었습니다. 외장하드디스크도 없었고, 애플TV를 열기도 싫었고, 그냥 간편하게 하려고 하다보니, 오히려 번거롭더군요) 장점으로는 간편..
가끔 이런 문제가 생긴다는 분들이 있었는데, 저 역시 언제부턴가 아이폰에 이미지가 쌓이고 아이포토로 옮기질 못했습니다. 그냥 그려려니 했더니, 이게 정말 인식을 못하더군요. 애플 디스커션 포럼에 올라온 글들 iphoto not recognizing iphone? 방법이 있는데, 이게 된다는 분들도 계시고, 안된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1. Opened Image Capture.app 2. Changed Automatic Task to "None" 3. Quit Image Capture.app 4. Reopened Image Capture.app 5. The iPhone showed up in in Image Capture. I then opened iPhoto and it mounted again. I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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