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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를 통해 짐 골드만씨가 맥월드 엑스포에서 서브 노트북을 발표할 것이고 6월쯤에 3G 아이폰을 발매할 것이라고 방송을 통해 언급했다고 합니다. (이분 얘기는 보통 루머반, 진담반 전하는 분입니다)


진담은 이미 홍보자료나 발표된 것을 전하는 그런 것이고, 루머쪽은 여타 루머싸이트와 마찬가지로 이런 저런 정보를 가지고 전하게 되는 것이지요.

루머를 좀더 근거있게 만드는 것으로 정보 제공자가 이 내용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일단, 그분이 발표한 내용만 언급해보겠습니다.

1. 새로운 3G아이폰은 2008년  5월말, 6월초.
2. 아이팟 터치는 기대보다 연말 시즌이 많이 팔려나가고 있다는 것과, 애플은 이번 분기에 5.1밀리언가까이 제품 생산을 늘릴것이라는 것. (510만개정도가 한분기에....)
3. 맥북프로의 서브 노트북 등장, 50% 가까이 얇아지고, 하드디스크보다는 플래시 메모리가 사용될 것이고, 가격은 1500달러정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50% 얇아진다는 것에는 수긍이 가지만, 하드디스크를 버리고 플래시 메모리를 쓴다...일부만 쓸껀지, 하드디스크 대용으로 쓸건지 모르겠지만, 이 아저씨는 하드디스크 대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조그맣게 만드는 모델들은 늘, 가격이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어떤 스팩으로 나올지 모르지만, 1500달러에 맥북프로정도라면, 불티나게 팔릴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엔 1000달러 더 붙여서, 2500달러정도 하지 않을까 하네요. 소니 노트북 모델을 보면, 늘 조그만것들이 비싸더군요.)




얼마전 조선일보에 갔더니, Zune의 판매량이 애플 아이팟을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문제는 애플의 아이팟 판매량이 꽤  좋다는 겁니다. (Zune의 판매량이 애플 아이팟을 넘어선적이 있을 정도였다라고... 신문엔 나오더군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2/06/2007120607440.html

(찾았습니다. 그 기사...
애플 MP3 ‘아이팟’, MS에 일격 당했다
MS ‘준’ 판매 1위 등극… 애플 독주체제 흔들려
삼성·아이리버도 추격
)

스크린 캡처도 없고, 정말 Zune이 한번 넘어선 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팟은 그냥 조용히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아마 잡스가 1월초에 이거 한번 발표할 겁니다. 그때 보면 되겠지요.

문제는 아이폰인데, 아이팟 처럼 폭발적이지 않다는 것이 애플의 고민일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 나노나 뭐 그런 저가 모델이 나올줄 알았는데, 일단 현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3G 아이폰을 먼저 준비하나 보네요.  애플은 아이팟처럼 아이폰도 모델 다변화를 언젠가는 실현할텐데, 아직은 요원할 듯 합니다.



결국 내년은 얇은 노르북과  3G 아이폰이 애플의 핵심비즈니스가 되겠네요
(사모님도 새 노트북을 보고 계신데....잘하면 저도 어깨넘어 구경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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