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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드를 주말에 잠깐 설치해보았습니다.
아직 몇가지 더 태스트를 해봐야겠지만, 설치할때 업그레이드로 설치를 해봤습니다.
이전 타이거는 거의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었고, 그 파티션에 레퍼드를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시간 무자게 걸리더군요.
(맥프로에 설치했습니다. 이렇게 설치가 오래 걸렸던 이유를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이전 설정을 읽어내느라 오래 걸린것 같습니다. 물론, 설치 중간에도 좀 걸렸습니다. )

재시동후 이전 OS와는 좀 다른 약간 다듬어진 인터페이스 느낌을 받았고, 문제의 파인더는 아직 적응하기 힘든 상태입니다. (아마, 좀더 써보면 나아질거 같긴합니다만, 아직은 파일명만 살펴보다가 미리보기로 보여주는 커버플로우 기반의 이 부분은 아직 적응이 안되네요)


일단, 타임머신...
역시나 애플의 첫 작품인만큼, 열심히 쓰려면, 하드디스크가 현재 설치된 하드디스크의 동일한 용량의 외장하드나 내장 추가의 하드디스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아예 안 쓰려면 그냥 off상태로 두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300가지의 레퍼드 기능중 가장 핵심 기능의 하나를 못 쓰게 됩니다. 새 OS사고 현재 하드디스크와 동일한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구매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는 타임머신의 별다른 옵션이 없는 과정에서 기인한 경우인데,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 많이 다듬어져야 할거 같습니다. 애플에서도 아이맥에 외장 하드를 추가해서 타임머신이 작동되는 이미지를 선보인바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장 외장하드디스크나 내장 하드디스크 회사들이 행복해 하겠더군요.


그래도 가장 편하게 쓸수 있는 부분을 들라면, 퀵룩, 스택, 사이드바, 스페이스, 공유 기능 정도이고, iChat 많이 쓰시는 분들은 기능이 상당이 많아져서 좋을듯 합니다.

애플의 OS의 문제는 잘 갖춰진 기본적인 상태에서 가장 보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유저들은 어지럽히기도 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쓰기 때문에 애플에서 제공하는 화면 그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커버 플로우 기능역시 한 폴더에 파일이 정말 많아질때는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휘리릭~ 돌아가기 때문에 오히려 불편을 초래하지 않을까 하네요.

애플에서는 866Mhz 이상의 G4였나요? 레퍼드를 설치할 수 있는 기본 사양이 아마 이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더 이전 모델에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스톨러 바꿔치기로 새로 DVD를 만들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G3까지 도전했다는 글을 본거 같은데, 성공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G4정도는 가능하다고 하네요.

하여간에 이번주부터 계속 계속 레퍼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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