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3월 6일날 발표되는 애플의 소프트웨어킷 이벤트 “로드맵”은 단순히 “로드맵”으로만 될거 같다고 SetteB.it에서 언급했습니다.
애플은 3월 6일 이벤트에 정식 버전 SDK를 발표, 제공할 수 없을 것이고, 일단 베타로 발표한후 정식 버전은 WWDC 에서 발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하네요.
아직 발표는 안했지만, WWDC는 매년 6월에 열렸습니다. (애플도 시간을 벌어야겠지요.)

시기적으로 보나, 11월발표후 4개월동안 SDK를 준비한다는 건 아무래도 힘들었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물론, 그 전부터 준비해왔을터이지만, 아이폰이 자리 잡기도 전에 SDK를 내놓는다는 것은 아무래도 애플로서도 도박이 아니었나 합니다.

최근 애플은 맥OSX 제품 공급 지연, 애플 TV 소프트웨어 업데이터 지연, 이번에는 아이폰 SDK 정식 버전 지연으로 신용을 좀 잃었습니다.  좋은 제품도 중요하지만, 큰 회사답게 일정을 잘 잡고 정확하게 내놓는 것도 필요하겠죠. 물론, 다른 회사들 다 그럽니다만,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싱은 어도비를 닮았으면 합니다.

어도비는 늘 발표날짜를 어긴적이 별로 없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애플도 지난 시기에 잘 해왔지만, 예전에 제가 언급했듯, 제품수가 많아지고, 소프트웨어 수가 많아졌고, 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를 모두 묶는 비즈니스를 지니고 있기에 아무래도 제조공정상 쉽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기, 지연…)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