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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Electronista에서 색다른 루머가 나왔습니다. 애플은 유료 애플리케이션만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취급하고, 무료로 개발자가 원할 경우는 굳이 아이튠스 스토어를 거치지 않아도 설치할 수 있게 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물론 이야기가 맞다는 것은 아니고, 이런 의견도 있다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iLounge에서 몇가지 내용을 전했습니다. 이쪽으로 잘 아는 소스를 통해 말이지요.
여기서 말하는 이쪽이란? "아이팟 터치, 아이폰 SDK"를 얘기합니다.

즉, 미리 개발 버전을 받은 업체에서 흘러나온 얘기일 수도 있다는 것이겠죠?

예상대로, 아이튠스가 소프트웨어 공급의 허브가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우려했던 것이 바로 이부분인데, 결국 이렇게 될 것으로 보이네요)

소프트웨어 설치는 아이폰/아이팟 터치가 아이튠스에 물린 상태에서 다운로드하여 설치가 되는 식입니다. 즉, 애플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공급의 문지기가 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또, 별다른 악세서리 지원은 없을듯.
애플은 독 기반의 악세사리를  아이팟까지 함께 해왔는데, 아이폰은 GPS모듈같은 악세사리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역시, 이전에 전했던 것 처럼, 애플은 3월 6일 파이널 SDK 버전을 내놓을 수 없을 것이고, 다만, 마소 익스체인지나 로터스 노츠같은 프로그램을 보여줄 것이라고 하네요.

얼마나 많은 소프트웨어들이 유료로 나올것인지 모르겠지만, 결국 애플도 아이폰 소프트웨어 공급 서비스로 돈을 벌 구조를 생각하고 있는듯 합니다.

즉, 개발자가 소프트웨어를 등록하고, 1카피 판매될때마다 얼마씩 가져가는 그런 구조가 되겠네요.

애플은 닷맥부터 서비스를 비즈니스의 한 카테고리로 생각해왔기에, 아이튠스 스토어도 이런 서비스 비즈니스의 하나로 음악/영화/게임을 판매하고 있고, 이번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소프트웨어도 서비스의 일환으로 판매당 얼마씩 가져가는 비즈니스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즉, 예전에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만 팔아서 비즈니스를 해왔는데, 이젠 소프트웨어 공급 서비스역시 애플의 한 카테고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팔았으면 맥유저들에게 계속 벌어볼 수 있는데까지 뽑아보자 하는게 애플의 생각이겠지요.

애플이 장사를 할 생각을 확실히 가진 이상, 맥유저 여러분들 지갑 조심하세요.
전 SDK 보고 아니다 싶으면, 아이폰 작업 들어갈 생각입니다.






딴 얘기지만, 최근 맥북/맥북에어/맥북프로부터 시작된 리모콘 19달러는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다가, 노트북만 팔고, 전원 케이블 따로 팔고, 기본 베터리 따로 팔고, 닦는 천도 따로 팔고, 설치 디스크 따로 팔고, 박스도 따로 팔고, 설치 가이드 종이도 따로 팔고.... 뭐 이런날도 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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