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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거의 확정단계로 보입니다만, 그래도 아직 나오지 않은 제품의 정보이니, 루머로
묶어두겠습니다.

디즈니의 CEO, 로버트 아이거씨가 골드만 삭스 컨퍼런스에서 애플에서 최근 발표하고 내년 1사분기에 발매될 iTV에는 현재 진행중이긴 하지만, 하드 디스크가 들어갈 것이고, 이를 이용해 맥에서 TV로 스트리밍이 되며, 카피해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애플의 iTV는 iTunes에서 구입한 디지탈 미디어를 TV에서 무선으로 볼 수 있게끔 도와주는 하드웨어로 가격은 299달러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를 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잡스는 iTV의 포트와 어떻게 작동되는지만 설명했지, 내부의 스펙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한 바 없습니다.  맥미니의 크기에 맥미니의 반 만한 두께에 하드디스크가 장착될 것이라는 소문이 돈 바 있지만, 확인되지 않았고, 이번 디즈니의 CEO 아저씨가 그러한 루머에 확실히 확인을 해주셨습니다. 고맙게도....


당초 애플의 iTV가 맥을 거쳐 TV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치에 반해, 뭔가 더 다른 기능이 있지 않을까 많은 분들이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티보 기능은 애플에서 워낙 싫어하기 때문에, 또, iTunes Store에서 TV 시리즈 물을 팔고 있기 때문에 넣을 이유가 없겠고, 하드 디스크가 들어가서 맥을 거치지 않고, 바로  iTunes Store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아서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도 나온바 있었습니다. 즉, iTV를 인터넷에 연결하고 TV에 연결하면, 지나간 TV에피소드를 바로 iTunes Store에서 구입하여 전용 하드디스크에 저장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들 말입니다.

현재 iTV는 맥에서만 연결되도록 될 것 처럼 보이는데, 윈도우를 지원 안하더라도, 다이렉트로 iTunes Store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 사실 더 편리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맥에서 다운로드 받아 다시 iTV로 옮기는 거 보다, 바로 iTV로 다운로드 받아 보는게 더 좋겠죠.

개인적으로는 별로 구매 욕구가 생기는 물건은 아니기 때문에 그리 큰 호감을 갖고 있진 않지만, iTunes Store 매니아들은 아마도 구매를 하시겠죠.

http://www.ipodobserver.com/story/2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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