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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맥북에어 소감.

weenybee 2008. 1. 16. 04:59
결국 얇음을 위해 애플도 많은걸 포기했군요.
애플의 문제가 아닌 현 시대의 컴퓨터 파트를 제공하는 다른 회사들의 문제겠네요.

일단 맥북에어에 없는것.
Firewire 포트 없음.
네트웍 포트 없음.
옵티컬 드라이브 없음.

메모리 2기가는 이해가 가나,  하드 80기가는 결국 160기가짜리 1.8인치 하드디스크가 팔리는 현실에서는 좀 적지 않나 싶고, SSD 채용은 60기가에 100만원이라는 사실에 애플도 태스트겸 내놓은게 아닌가 할 정도입니다. 즉, 1.8Ghz 모델에 SSD 60기가를 3000달러에 주고 살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지요.

애플 수퍼 드라이브 가격 역시 99달러.
가장 궁금한건 아이포토나 아이디브디같은 소프트웨어들이 외장 DVD를 지원하느냐인데 맥북Air 수퍼드라이브를 달면 지원해줄까요?  (물론, 외장형 옵티컬 드라이브로 iDVD를 사용할 수 있게끔 해주는 소프트웨어도 있긴 합니다만, 공식적인 애플의 지원이 이뤄지냐 이것도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DVD가 없으면, 어찌 OS를 다시 깔란 말이오?
외장으로 빼면, 그걸 그냥 주던가 해야지...별매로 빼버리면...결국 돈 더 내고 구입하라는 얘기인데...

현실적으로 옵티컬 드라이브는 전원코드처럼 아직 노트북에 있어서는 꼭 필요한게 아닌가 합니다.
노트북 살때 전원코드 돈 주고 안 사듯, 옵티컬 드라이브는 외장이면 넣어주면 좋았을것을....

Firewire, 네트웍 포트는 그래도 이해가 되지만,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아니면, 결국 노트북이든, 맥이든 한대 더 있는 사용자들만, 맥북air를 쓰라는 것일 수도 있겠군요.



그래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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