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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건 잘 참아도 배고픈거 잘 못 참는 성격이라 설치를 해봤습니다. 간크게 작업 맥에는 못하겠고, 서브 맥인 맥북에어에 설치를 해봤습니다. 설치나 마이그레이션은 좋았습니다. 

그런데, UI가 이게 끝은 아니겠죠? 각 도큐멘트 윈도우의 둥근 모서리 속 아이콘들이 참 어색하네요. 이건 뭐 만들다 만것처럼 보이고요. 애플의 기본 애플리케이션 아이콘들도 역시 만드는 과정속의 진행형 아이콘들로 보입니다. 속도는 약간씩 버벅거리고요. 퍼블릭 베타라지만, 기본 기능중 하나인 에어 드롭도 안되고, 아주 기본적인 기능들에 대한 버그들이 보입니다.


피드백 어시스턴트는 아예 대놓고 유저들에게 버그 신고 받겠다는 건데, 어느정도 해놓고 버그 신고를 받아야지, 이건 뭐 괜히 설치했다는 맘입니다. 새 OS인데, 마치 지저분한 기분은 뭘까요?


OS의 기능도 좋지만, 누가  OS의 기능만 보고 생활하나요? 스팟라이트 기능이 그래도 잘 되니 다행이긴 하지만, 아, 이번 OS UI는 절망적이네요.


좀더 써봐야 하겠지만, 이번 OS처럼 참 쓰기 싫을 정도의 OS 업데이트가 과거 있었나 싶습니다.

투명하게 비춰지는 건 스티브잡스면 허용했을까요? 이건 별 필요도 없는건데.... 기본 폰트로 보여지는 글씨의 크기도 좀 뭉개집니다. 아, 레티나가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겠군요.


시간날때마다, 하나씩 얘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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