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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에서 이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결국,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음반회사인 EMI가 애플 스티브잡스의 "DRM 없는 음악 공급"의 파트너가 되기로 결정한 모양입니다. 내일 월요일 런던의 EMI 본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했는데, 이날 스티브잡스가 특별 손님으로 초청될 것이라고 하네요.

스티브잡스가 누굴 초청하는 경우는 있어도 다른 자리에는 잘 안가는 편인데, 아무래도 EMI가 스티브잡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준비했으니, 가서 한번 맛 보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여기에 EMI에서 공급하는 비틀즈의 음원이 어떻게 될것인지도 궁금해지는데, 아마 이 얘기는 희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음반 업계는 EMI때문에 참으로 어려운 결정을 해야될 시기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DRM없는 음원 공급으로 , 다른 음반 공급업체는 DRM을 계속 유지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결정을 해야겠지요. 그러나  앞으로 시선은 따가워질 겁니다.

EMI는 잡스의 술수에 말렸군요.   앞으로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EMI 음원들이 정말 DRM 없이 그냥 나올지 어떤 다른 방법이 있을지 그게 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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