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근 WWDC에서 개발자들에게 개발킷을 공급하겠다고 했는데요. 원래 공개적으로 개발킷에 대해 언급 금지되어 있는데, 일부 개발자들이 개발킷 밴치마킹을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애플의 실리콘 칩이 장착된 첫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몇몇 Geekbench 결과를 보면, 애플 실리콘 칩이 장착된 맥미니는 단일코어 평균 811, 멀티 코어 평균 2,871 점수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맥미니에 들어간 CPU는 A12Z로 2년전 아이패드 프로에 들어간 것으로 최신 Microsoft의 Arm 기반 Surface Pro X보다 애뮬레이션 모드로도 더 빠른 결과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Microsoft Surface Pro X는 단일 코어 점수 726과 멀티 코어 점수 2,831로 2년된 아이패드 프로가 비슷하거나 약간..
애플은 WWDC 2020 Apple Design Award를 수상한 8 명의 앱 및 게임 개발자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분야도 참 다양하게 나눠 골랐네요. Bergen사의 사진 및 비디오 편집 앱 "Darkroom" iorama.studio의 애니메이션 놀이앱 "Looom" CAD앱 "Shapr3D" 디지털 악보 앱 "StaffPad" Simogo와 Annapurna Interactive의 "Sayonara Wild Hearts" thatgamecompany사의 "Sky: Children of the Light" Philipp Stollenmayer의 "Song of Bloom" The Game Band and Snowman사의 "Where Cards Fall" 애플은 지난 20 년 동안 250 명 이상..
뭐 이런건 당연한게 아닌가 싶네요. 애플에서 개발자들에게 1년간 대여해줄 개발자 이전 키트 (Developer Transition Kit)는 애플 실리콘 맥을 체험해보고 자기 자사 소프트웨어를 애플 실리콘용 네이티브 소프트웨어로 바꿀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되는데요. 맥미니에 애플 실리콘 CPU를 붙여다가 16기가 램이 들어간 모델입니다. 대여 비용은 500불, 애플이 원할때 돌려주거나, 개발자가 필요없다고 할때 리턴하는 것인데, 500불은 돌려주는지 아니면 스토어 크래딧으로 줄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장비는 대중에 공개되어선 안되고, 정보를 공개해도 안된다는 사인이 이뤄진 다음 대여된다 합니다. 거기에 이미 맥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스토어에 등록한 개발자들이 우선적으로 선정되고, 개발자..
이번 WWDC 키노트에서 빠진 내용중 그래도 좀 중요한 부분인데, 애플 실리콘 맥은 부트캠프를 지원하는 지에 대한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두고 유저들끼리 지원 할꺼다, 안 할꺼다 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애플이 이것을 얘기해줘야 하는데, 아직까지 지원한다 안한다 말이 없습니다. 애플 실리콘 맥은 부트캠프를 지원 안한다. 애플이 부트캠프를 지원하면 자랑스럽게 지원할 것이라고 얘기를 할텐데, 얘기가 없는거 보면 지원 계획이 없다라는 얘기입니다. 아무리 물어봐도 여전히 애플은 묵묵부답입니다. 만일 애플이 부트 캠프를 지원 안한다고 하면 최근 인텔맥의 가치가 꽤나 올라갈것 같습니다. 실리콘 맥에서 로세타 2라는 에뮬레이션 기능이 버츄얼 머신 앱들을 지원 못한다고 합니다. 버츄얼 머신 앱에서 x86윈도우..
애플 TV에서 유튜브 4K를 볼수 있게 될 것이라고... 당장은 아니지만, 애플 tvOS 14에서 애플 TV 4k 답게 유튜브 4K 재생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유튜브는 구글의 VP9 코덱을 이용해서 4K를 지원하는데, 애플이 VP9코덱을 지원하는 것인지, 구글이 애플을 위해 별도의 코덱을 지원하는 것인지는 알려진바 없습니다. (그러나 애플 TV 4K 사용자들은 결국 유튜브 4K를 볼 수 있게 된다는 거...) 애플 홈팟, 서드파티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본격 지원. 홈팟을 만들고, 쉬리로 애플뮤직만 지원하던 소인배 애플이 서드파티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도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Spotify) 아직 어떻게 실행될지는 자세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는데, 현재는 스포티파이의 같은 제 3자 서비스의 ..
애플에서 참 기가막힌 눈요기를 보여줬는데요. 와~ 하다가도 "내 옛날 맥은 지원하나?" 생각이 들겁니다. 맥 OS 11, 코드네임 "빅서"를 지원하는 맥 목록입니다. 재미있는건 이 안에 들어가는 맥이라도 연도나 성능에 따라 빅서의 일부 기능이 빠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macOS Big Sur와 호환되는 Mac : 2015 이상 MacBook 2013 이상 MacBook Air 2013 년 후반 MacBook Pro 2014 년 이후 iMac 2017 이상 iMac Pro 2014 년 이후 Mac mini 2013 년 이후 Mac Pro 따라서 macOS Catalina를 실행할 수있는 다음 모델은 macOS Big Sur로 업그레이드 할 수 없습니다. 2012 년 및 2013 년 초 MacBook Pr..
오늘 오전 미국 서부 시간으로 오전 10시, 애플로서는 처음으로 하는 온라인 이벤트인 2020 WWDC가 시작되었습니다. 원래 일정보다 3주 정도 뒤로 미뤄 시작한 이벤트로, 키노트의 경우 미리 촬영과 편집을 한 영상을 그냥 해당 시간에 맞춰 공개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애플의 재간둥이 Craig Federighi가 이번 이벤트의 주인공이요,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혼신의 연기까지 발휘했지만, 아무래도 현장감은 좀 떨어지는, 전체적으로 튜토리얼 같은 느낌의 키노트가 되어버렸습니다. 팀 쿡의 흑인 문제에 대해 애플은 투자와 격려를 힘쓸 것이라는 언급부터 WWDC 키노트가 시작되고, 이어 WWDC의 핵심인 애플의 5개 OS에 대해서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iOS는 버전 14로 바뀌면서, "앱 라이브러..
우연하게도 WWDC를 며칠 앞두고 몇개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Kobo라는 이북+이북리더 만드는 회사가 애플의 iOS 앱내 구독의 30%를 가져가는 것이 부당하다고 EU 집행 위원회에 반독점 고소를 시작으로, 이미 작년에 Spotify역시 애플의 iOS 앱내 구독의 30%은 부당하다고 고소한바 있습니다. 여기에 WWDC 2020을 앞두고,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끝날거 같았던 일이 크게 벌어졌습니다. Basecamp라는 회사에서 Hey라는 이메일 서비스를 만들면서 iOS 앱 역시 앱스토어 등록을 했는데, 처음에는 별다른 문제없이 등록이 되었다가 유저들이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을 한거 같은데, Basecamp에서 iOS앱을 업데이트하면서 다시 앱스토어에 등록했다가 애플로부터 거절..
오랜만에 WWDC 이야기를 해 봅니다. 2005년부터 WWDC 이야기를 했으니 참 시간이 빨리 갑니다. 이번 2020년 WWDC는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로 애플로서는 처음으로 하는 대규모 온라인 온리 이벤트이고, 아마 올해 들어 이렇게 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벤트중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발표자가 나와 청중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비디오수가 100개가 넘습니다. 즉, 일주일동안 100개가 넘는 온라인 발표가 이뤄질텐데, 무사히 잘 치룰지 궁금합니다. 따라서 애플은 기존의 iOS WWDC ( 혹은 developer) 앱을 개선하거나 새로 맥용 Developer 앱을 만들어서 배포하였고, 유튜브로도 팀쿡의 키노트를 중계할 예정입니다. 원래 1600불의 티켓 비용으로 미국에 직접 가서 WWDC를 참관하는 것이..
전자책 회사 Kobo, 애플의 앱 내 구입 30% 수수료 문제로 EU 집행 위원회에 반독점 고소. 라쿠텐의 자회사인 Kobo가 Kobo앱 내에서 전자책을 하나 팔 때마다 30% 수수료를 애플에 제공하면 수익이 나지 않는다고 이유를 밝히면서 애플 이북스토어 자체는 이런 30%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도저히 경쟁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이미 Spotify가 작년에 EU에 유사한 이유로 고소를 했고, 역시 이 소송 역시 진행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한마디로 줄이면, 매달매달 사는데 월세가 너무 비싸다는 얘기입니다. ) Elevation Lab, 충전기에 연결해서 쓰는 허브, ElevationHub 발표 애플 전용 USB-C 충전기에 연결하여 쓸 수 있는 허브로 USB..
iOS 사용자도 구글에서 만든 USB/NFC 보안키로 구글 계정을 로그인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 구글 계정 탈취 방지를 위해 물리 키를 같이 사용해서 로그인 하는 방법인데, 아이폰의 경우 구글 아이디와 패스워드 입력후. NFC 보안키를 뒤에 가져가면 로그인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아이디 패스워드만 가지고 탈취 당해도 이 보안키가 없으면 로그인이 안되겠죠. (그러나 개인 사용자는 2단계 전화기 인증이 더 편리하긴 합니다. 이건 이거 잃어버리거나 망가지면 .... ) store.google.com/product/titan_security_key Google 스토어 Shop the latest Google devices store.google.com 애플이 이번 6월22일 WWDC에서 Arm 기반 맥으로..
관심이 있는 소프트웨어들을 북마크하고 있습니다. ( 시간이 없어 테스트를 못하고 있는데, 시간나면 살펴보려 합니다) Bold처리된 앱들은 그래도 믿을만한 앱들임. (나머지는 살펴봐야해요) Circus - 스케줄, 프로젝트 관리 팀 협업 프로그램. 왠만한 기능은 모두 무료로 사용 가능. JustStream - $19.99. 맥에서 스마트 TV나 크롬 케스트, 애플티비로 비디오 스트리밍 해주는 앱. (이런류가 가끔 나오는데, 얘도 뭔가 깔끔해보임) Aerial - 스크린세이버 (무료). 스크린세이버 다운로드. ( zip파일만 다운로드후 압축풀고 더블클릭. ) 애플 TV의 스크린세이버를 맥에서 스크린 세이버로 쓸수 있음. ( Wifi에서만 사용 추천. 아무래도 큰 데이타라 밖에서 wifi 없는 노트북에서 썼다..
* 한국도 6월 둘째주부터 배송이 된다고 합니다. * ( 주의 ) 이 글 작성날짜 기준으로 2020 맥북 프로 13인치 고급형에서 파이널 컷 프로 사용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2020년 5월 7일날 개선된 맥북프로가 나왔습니다. 2019년 8월에 맥북 프로 13인치가 나왔었는데, 1년도 채 안되 개선판이 나오게 된 셈입니다. 이번 개선판의 특징은 키보드입니다. 맥북 프로가 빠르게 개선판을 내놓게 이유도 바로 이 키보드 때문인데요. 맥북에어도 키보드가 바뀌었고, 작년말에 바뀐 맥북프로 16인치 역시 새로운 키보드가 들어갔기 때문에, 그 사이에 낀 맥북 프로 13인치도 가위식 메커니즘이 적용, 또 esc키, 터치 아이디 키가 물리 키로 바뀐점, T모양의 방향키도 원래대로 돌아온게 특징이라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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