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맥정보, 매킨토시 이야기

구글과 야후가 인터넷 분야에서 경쟁적으로 조그만 회사를 인수하는 동안 애플과 어도비도 3D/필름 분야에서 계속 인수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애플의 3D/필름 분야의 모든 소프트웨어는 전통적으로 개발해온것이 아닌, 인수와 합병을 통해 애플 소프트웨어로 변신하여 내놓는 것들입니다. 저번주에 컬러 보정 솔루션을 가진 회사를 애플이 인수했다는 소식을 전했던 바 있었는데, 어도비가 최근 시리어스 매직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비디오 소프트웨어와 관련 커뮤니케이션 툴을 개발하는 회사로 DV Rack,DVCProHD Decoder, Ultra2, Ovation, Vlog It, Visual Communicator등등의 교육/전문/일반 분야의 제품들이 즐비한 회사로어도비는 관련 소프트웨어를 어도비의 비디오 제품군..

애플이 맥북 프로를 내놨더군요. 인텔코어 2듀오 프로세서 장착, 이전 맥북프로보다 39% 속도 향상이 있다고 합니다. 메모리와 하드디스크가 두배로 늘었고, 나머지는 이전 모델과 동일합니다. 15인치 맥북프로는 오늘부터 쉬칭, 17인치 맥북프로는 다음주부터 쉬핑, 가격은2.15GHz/15인치 1,999달러, 2.33GHz/15인치 2,499달러, 2.33GHz/17인치 2,799달러입니다.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나오긴 했군요. 클럭스피드 향상보다는 메모리/하드디스크의 현실적인 업그레이드가 더 인상적입니다. 최소 1기가램/120기가 하드디스크 입니다. 전반적으로 뭔가 획기적인게 없는 리비전 성격이 강한 라인입니다. 애플이 늘 그렇듯 새 모델발표-> 리비전 발표 (옵션으로 메모리/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 ->..

floola라는 소프트웨어는 맥/윈도우/리눅스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아이팟을 아이튠스 없이 바로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유틸리티입니다. 문제는 생각보다 기능이 꽤 많다는 것이고, 무료라는 점입니다. 또 설치가 필요없이 바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베타 10으로 정식 공개가 되었습니다만, 앞으로도 많은 패치가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http://www.floola.com/modules/wiwimod/ 계속 쭈욱 무료가 되어 우리 곁에 영원히 남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워낙 출중한 프로그램이고, 지난번 어디선가 한번 소개했던 프로그램같긴 한데, 이사다니느라 DB에 없어서 그냥 더 한번 소개올립니다. 만화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 프로그램 없이는 못살듯 합니다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합니다. 이거, 맥용으로 그림 많이 보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뷰어입니다. 무료이고, 속도도 무자게 빠릅니다. 유니버설 바이너리로 나와 있고, 한글어도 있더군요. http://www.feedface.com/software/ffview.html 만화 보기에 적당한 기능들만 들어 있는데, 윈도우/플스크린뷰 두페이지모드, 확대기능, 음성 명령, 압축되어 있는 파일의 내부 이미지 보기(rar,cbr,zip,cbz,pdf)등등입니다. 이번 버전은 주로 버그 수정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어제 발표가 되었습니다. 골드의 의미는 외/내부 태스트를 모두 거쳤고, 결과물이 드디어 나왔다는 얘기입니다. 좀더 많은 맥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신기종이 아닌 좀 지난 기종에서도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스카이프 2.0 골드 다운로드 그 결과, G4 800 Mhz의 맥에서 Mac OS X 10.3.9 시스템이상, 512메가, 40메가 공간필요, iSight, 필립스 SPC900NC나 로지택 퀵켐프로 4000의 웹켐을 추천하고, 각각의 드라이버는 http://webcam-osx.sourceforge.net에서 다운로드를....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이로서 맥과 PC간 가장 아름답게 채팅할 수 있는 솔루션이 탄생한 셈입니다.

동영상 rss 피드 리더기입니다. 그냥 무작정 동영상만 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 rss를 구독해서 받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TV 보기 프로그램이랑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더 다양한 동영상 rss까지 받아본다는것에 의의가 있겠지요. 다른 동영상 rss 피드 리더기가 있나요? 예전에 뭐 하나 나온다 하던데, 아직 소식은 없군요. 0.9.1에서 말해주듯 거의 프로그램 안정성은 폭탄수준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이런류의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올것으로 보여집니다. 맥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운영체제용으로 나와 있습니다만, 버전은 모두 0.9.1입니다. http://www.getdemocracy.com/

Jer's Novel Writer라는 워드프로세서입니다. 베타버전으로 현재는 무료입니다. 소설에 필요한 기능들이 추가되어 있긴 한데, 아무래도 작가들이 더 잘 알아보실 듯 합니다. 예를 들면, 등장인물들에 대한 묘사를 계속 메모해둘 수 있고, 내용에 대한 해설을 군데군데 달아 놓을 수 있으며, 아웃라인을 쉽게 쉽게 정리해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마도 장편 소설에는 좋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이한 소프트웨어들 많네요. http://jerssoftwarehut.com/AboutJNW.shtml

암기 프로그램입니다. 퀴즈식이고 문제는 직접 준비해야 합니다. 어느 용도로 쓰느냐는 여러분께 달렸는데, 영단어를 외워도 좋고, 다른 지식을 외우는 데도 좋습니다. 카드로 이미지파일을 만들어 iPhoto로 가져가서 iPod로 다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아이팟에서 단어 암기장을 쓸수 있게끔 해주는 셈이지요. 무료. http://www.christian-kienle.de/Ebbinghaus/index.php

1by1같은 mp3 플레이어로 폴더의 내용을 그대로 플레이리스트로 보여주고 플레이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무생각없이 음악 듣고자 할때, 관리를 귀찮아 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프로그램 입니다만, 이걸 10달러 받고 파는군요. 프로그램의 완성도는 그리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http://www.discosw.net/folderplayer/index.html

http://www.apple.com/education/whymac/compsci/video.html 37시그널의 맴버들의 맥 찬양 비디오입니다. 맥으로 개발해서 불필요한 시간들을 절약하고, 맥이며, unix,linux,윈도우 환경에서 모두 태스트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좋다는 얘기입니다. 애플에서 뭔가 또 한아름 안겨줬겠군요.

일명 폭탄버전입니다. 각오하고 구경하실 분들은 써보세요. 모질라 소스중 가장 우아한 웹브라우저가 아닌가 합니다. 우아한만큼 개발 속도도 상당하게 느립니다. 1.1 알파버전으로 앞으로 나타낼 모습을 한번 살펴보면, feed 버튼이 주소바에 들어갔다는 거. 이걸로 원하는 feed reader로 연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펠체크, 검색창 개선, 포터블 애플리케이션(관련 파일을 원하는 곳에 저장) 등과 팝업 블록 기능 개선, 싱글 윈도우, 탭되돌리기(닫았던 탭 다시 열기), 다운로드 관리자(다운로드한걸 바로 삭제할 수 있는 기능 추가) 등등이 추가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요즘 잘 쓰는 기능들이 이제서야 들어간다는 얘기고, 기능적으로는 상당히 늦게 반영됩니다. 아무래도 개발자들이 많지않아서이고, 리드 ..

애플이 얼마전 자사의 아이팟 중 9월 12일이후 비디오 아이팟에 바이러스가 들어 있다는 것을 알고, 애플 지원 페이지에 바이러스 삭제를 위한 안내를 올린바 있습니다. 저도 그 얘기를 전한바 있고요. 문제는 그 안내문을 적으면서 몇줄 남긴 글이 결국 불씨가 되었습니다. http://www.apple.com/support/windowsvirus/ As you might imagine, we are upset at Windows for not being more hardyagainst such viruses, and even more upset with ourselves for notcatching it. 문제의 글은 바로 위 부분이고, MS 윈도우 시스템이 그런 바이러스 문제에 지대로 대처를 못한다는 것에 ..

애플의 3사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애플의 2인자(최고 운영책임자) 팀쿡씨가 이달 안에 아이팟 셔플을 스토어에 진열하고 예약 고객에게 쉬핑할것이라고 합니다. (10월 쉬핑이 결국 10월 말 쉬핑이 되는 셈이네요.) 애플은 9월 12일 이벤트에서 새로운 셔플을 발표했고, "세상에서 가장 작은 mp3 플레이어"의 컨셉으로 새로운 알루미늄디자인, 원래 셔플의 반만한 크기에 1기가 용량에 79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10월에 출시된다던 셔플은 결국 10월이 끝나가는며칠을 남겨둔채 쉬핑될 것으로 보입니다. 팀쿡씨는 이벤트에서 셔플의 발표후, 기대했던것보다 더 많은 수요로 기대이상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셔플도 구입하기 하늘에별따기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물론, 팀쿡씨는 예약 고객외에도 애플 스토어에 물건을 비치할 것이..

케이스는 매일 매일 새로운 것들이 발표됩니다. 별로 특별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지만, 이번껀 좀 독특하네요. 케이스로 쓰기엔 다소 모양이 좀 엉뚱하지만, 소개해보입니다. 아이팟 나노용 몬스터 케이스입니다. http://www.nanomonsters.com/ 가격은 20달러, 이어폰 줄 안 꼈을때, 세울수 있지만, 스크린이나 휠쪽 프로텍션 기능은 없다고 합니다.

애플이 연락을 받고 조사를 해봤던 1% 안되는 비디오 아이팟, 그것도 9월 12일 이후에 구입했던 비디오 아이팟 모델에 윈도우RavMonE.exe 바이러스가 제조상의 실수로 들어갔다고 하며, 이를 모른채 소비자에게 쉬핑되어버렸다고 합니다. 문제는 윈도우환경에 연결했을때만 작동된다고 하는군요. 지금까지는 25건만 문제가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바이러스도 모른채 쓰고 있는사람들도 꽤 많습니다요) 아이팟 나노/셔플과 맥 OS X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지금은 모두 바이러스 없는 아이팟만 쉬핑되고 있다고 하네요. (크크. 당연한건데...당연, 바이러스 빼고 주셔야죠) 바이러스 제거법은 다양한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돌려서 제거하라고 합니다. http://www.apple.com/support/windo..

뭘 지원하든,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아무래도 집안에 PS3를 준비할 예정이라면, 아무래도 맥을 가진 분들에겐 맥에도 같은 드라이브를 갖추는게 아무래도 쬐끔 좋지 않을까 하긴 합니다. 애플은 이미 블루레이 진영에 참여하기로 공식 언급한바 있습니다. 그게 2005년 3월 10일이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당연맥프로 모델에 이 드라이브가 장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HD-DVD나 블루레이의 시장상황에 따라서 애플도 이에맞게 계획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가격이 어떻게 되느냐와 인텔이 2005년 9월에 HD-DVD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는 점입니다. (맥은 인텔칩을 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을 누가 끌고 가느냐에 따라 애플도 마음을 변심할 것으로 보인다는군요. (아무리, 소니의 블루레이를 지..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비가 오는 날, 아이팟에 비를 맞을까 걱정하시는 분들, 아래 두개의 방수팩을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iFrogz에서 나온 방수팩입니다. 가격 10달러, 아이팟 5G, 나노에 해당되고, 집블럭(비닐주머니)스타일에워터프루프(방수)가 아닌 워터 레지스턴트 (내수)정도된다고 하는군요. 즉, 가볍게 비오는 날 밖에 가지고 갈 정도는 되는데,사우나 이런데는 가지고 가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이런 분 없겠지요) 목걸이와 해드폰 포트 확장 케이블이 제공되고, 꺼낼필요없이 투명 비닐백에서 그냥 아이팟을 컨트롤 하는 방식입니다. (바로 위는 Aquapac제품인데, 거의 흡사합니다. ifrogz에서 배낀셈이지요) http://www.ifrogz.com/ 이번껀 완전 워터 프루프입니다. (완전..

위베택(WiebeTech) 새로운 eSATA 익스프레스 34 호스트 카드 발표 WiebeTech은 오늘 TeraCard eSATA Express34 호스트 카드를 발표했습니다. 가격은 119.95달러. 맥북프로같은 ExpressCard 슬롯이 있는 기종에 이 카드를 꼽아, eSATA 포트를 추가로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카드입니다. 2개의 SATA 드라이브에 3.0Gbps속도를 제공하며, SATA 1과 호환되고, 드라이버는 Mac OS X /Window 2k/XP/server 2003 용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http://www.wiebetech.com/products/TeraCard_Express34.php 스몰트리(Small Tree)에서 기가빗 이더넷 34mm 익스프레스 카드 발표 Small Tre..

애플은 실리콘 컬러(Silicon Color)라는 회사룰 최근에 인수했다고 합니다. 이회사는 FinalTouch라는 소프트웨어를제작/판매하는 회사입니다. 회사의 기술과 지적 재산(FinalTouch를 포함)을 모두 애플에 팔았다고 합니다. 그럼 이소프트웨어가 무엇이냐? 컬러 보정 전문 소프트웨어라고 합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최근 X-men 3에서도 쓰였고, 다양한 방송프로그램 제작시에도 쓰인다고 합니다. 회사의 고객들은 소프트웨어의 기술지원이 남아 있는 기간동안, 애플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합니다. http://www.siliconcolor.com/ 애플이 계속, 어디에 더 관심을 두고 있는지에 대한 근거가 되겠군요. 애플은 작지만 강한 필름/음악/그래픽쪽 소프트웨어들에 대해 애정어린 관심을 계속 가질 ..

이상하게도 올해는 애플에게선 두근두근거리는 제품이 없습니다. 연말이 가까워 오는데도 말이죠. 얼마전 빨간 아이팟 나노 하나도 제품 사양은 이전꺼와 동일하고 색깔만 다르기 때문에 그리 와닿지가 않더군요. 따라서, 호사가들의 입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풀스크린 비디오 아이팟, EnGadget이나 NewWeek에서 한번 루머를 다룬바 있습니다. iPhone과 마찬가지로 참으로 오래동안 사랑받는 루머가 아닌가 합니다. (^^) 그게 다음주에 발표될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10월 23일은 5번째로 맞는 아이팟 생일이라고 합니다. (5년되었다는 얘기지요) 그리고, 다양한 소스에서 풀스크린 비디오 아이팟 준비는 모두 끝난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하는군요. 여기에 Zune 판매가 11월 14일이고, 이걸 한방 ..